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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로! 어서! - 스테파니 보이어 지음, 엘리사 곤잘레스 그림, 박재연 옮김
한 소녀가 무대 뒤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무대에 나가기 직전, 소녀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실수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고 관객들이 야유를 보낼까 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소녀의 다리에서 힘이 빠지고, 심장은 벌새의 날갯짓처럼 빠르게 뛴다. 그때 소녀의 친구가 소녀에게 말한다. “무대 위로!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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