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1969년, 유복한 가정의 내성적인 소년 앨런은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북소리를 따라갔다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다. 마침 집에 놀러온 친구 새라와 게임을 하던 앨런은 게임의 마법에의해 게임판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그로부터 26년 후, 교통 사고로 부모를 여윈 주디와 피터 남매는 고모와 함께 살기 위해 오랫동안 방치됐던 저택으로 이사온다. 그러던 어느 날, 북소리를 듣고 다락방으로 올라간 주디와 피터는 '쥬만지' 게임판을 발견한다. 게임판에 새겨진 지시에 따라 주디가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갑자기 게임판에서 괴기한 모습의 조류 떼가 튀어나와 물건들을 부숴댄다. 당황하는 주디와 피터 앞에 26년 전 게임판 안에 갇혀버렸던 앨런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