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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로맹 롤랑의 ‘서른 살 베토벤의 초상’ 국내 초역 부록 수록
오래전 전설이 된 《베토벤의 생애》를 공들여 완전히 새롭게 번역
오늘날 일찌감치 전설의 자리에 오른 이 책에 대한 비판들이 있다. 이후 축적된 연구가 반영된 요즘 전기와 비교하자면 옛 전기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고 롤랑이 한 역사적 인물을 지나치게 이상화했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저자 스스로 답을 해두었다.
“《베토벤의 생애》는 학문을 위해 쓴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상처 입고 숨 막힌 영혼이 다시 일어나서 숨 쉬며 구세주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다. 이 구세주를 내가 변모시켰음을 잘 안다. 하지만 모든 신앙 고백과 사랑 고백도 이러하다. ... 부족한 책이지만 아무것도 고치지 않으련다. 왜냐하면 이 책은 위대한 한 세대의 원래 특성과 성스러운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을 테니까. 베토벤 서거 100주년을 맞아 나는 그 세대의 위대한 동반자, 올곧음과 성실함의 대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을 가르쳐준 사람을 기리는 동시에 이 세대를 기억하고자 한다.” _ 로맹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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