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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지구라는 배•6
기원전 200년~기원후 300년
로마의 번영을 가져온 최적의 기후•19
기원전 480년 9월
살라미스 해전의 승패를 가른 해풍•39
535~542년
화산재를 뒤집어쓴 지구, 인류 멸종의 위기•49
9세기
마야 문명의 붕괴가 주는 ‘섬뜩한’ 경고•59
950년, 1000~1300년
중세에도 지구온난화가 있었다?•65
1274~1281년 그리고 1944~1945년
일본의 운명을 가른 ‘가미카제’ 신화•81
1315~1350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 기나긴 비•91
약 1315~1850년
중세에 찾아온 빙하기•107
1588년 여름
무적함대를 물리친 ‘신교도의 바람’•139
1709년 1월
기억 속 가장 추웠던 겨울•153
1776년 8월과 12월
미국의 독립을 도운 비바람과 눈폭풍•165
1788년 7월 13일~1789년 7월 14일
대혁명의 먹구름과 거대한 우박덩이•175
1794년 7월 27~28일
로베스피에르의 목을 거둔 장대비•185
1812년
나폴레옹을 무릎 꿇게 한 러시아의 혹한•195
1815년 6월 18일
나폴레옹의 발목을 잡은 워털루의 폭우와 진흙탕•211
1814년 8월 25일
불타는 백악관 위로 쏟아진 폭우•219
1815~1816년
여름이 없는 해•227
1939년 11월 8일
히틀러의 목숨을 살린 그날의 안개•241
1941년 12월
독재자의 야망을 꺾은 혹독한 추위•251
1944년 6월 6일
연합군에 허용된 단 ‘하루’의 맑은 날씨, 노르망디 상륙작전•263
1944년 12월
안개에 가로막힌 히틀러 최후의 반격•277
1980년 4월 24일
모래 폭풍 속의 최후, 독수리 발톱 작전•289
2005년 8월 29일
기억하기 싫은 이름, 카트리나•301
에필로그: 지구온난화에 관한 짧은 고찰•308
주•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