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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 - 나태주 지음
J.H Classic 9권. 나태주 시집.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시인으로 하여금 현실의 욕망을 넘어 사무사(思無邪)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적실한 대답을 우리는 나태주 시인의 시와 삶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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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5

1부
시인 무덤 14
생명 15
사진 16
반성 17
친구 18
로드 킬 19
첫 여름 20
데드 마스크 21
마른 입술 22
취소 23
시집 묶는 마음 24
카톡 25
딸년 26
돛단배 27
1년 28
시 29
한산세모시 30
의자 31
낙타도 없이 32
천사 33
입술 34
사랑 35
축원 36
함께라면 37
촉 38
가족·1 39
백자 40
핑계 41
늙은 시인 42
재회 43
아내 44
다리 위 45
어린아이 46
팁 47
가족·2 48
세월 49
명예 50
바다 51
엄마 52
잉크 빛 53
가을날 54
회고록 55
선뜻 56
제주 올레 57
눈빛 58
가을 산 59
선물 60
공주풀꽃문학관 61
겨울밤 62
날마다 63
너 64

2부
여행길 66
다만 사랑으로 67
사는 일이란 68
자전거 70
틀렸다 71
길을 쓸면서 72
응답 73
지상의 시간 74
최고의 인생 75
걱정하는 사람 76
섬진강·1 77
섬진강·2 78
섬진강·3 79
봄밤 80
또 그립다 81
잘람잘람 82
그 여자 83
게 84
도화동 85
골목식당 87
태극기 다는 날 88
수목장 90

3부
날이 저문다 94
공주, 맑은 날 95
아파트 9층 96
고통 97
새해의 소망 99
좋은 꽃 100
전화 101
패키지여행 102
그러므로 103
네 그렇게 104
화엄·1 105
화엄·2 107
잃어버린 시 109
적막 110
그러함에 사랑이여 111
미황사 112
야성 113
망할 놈의 흰 구름 115
애벌레 116
아침의 소포 117
시인 118
부부 119
제자 120

4부
이별 앞에 122
네가 오는 날 123
담 모퉁이 124
마른 손 125
어린 사랑 127
재회 128
오후의 시간 129
바람 부는 날이면 130
그만큼 131
낙화 132
어쩌면 좋으냐 133
연인 134
봄이니까 135
날씨 좋다 136
귀걸이 137
진행형 139
별 140
향기 141
맹목 142
어디만큼 가서 143

5부
눈, 매화 146
찔레꽃 147
노루발풀꽃 148
매화 꽃 아래 149
다알리아 150
산수유 151
오늘의 꽃 152
붉은 입술 153
우체통 곁에 154
더러는 155
고향 156
프리지어 157
별처럼 꽃처럼 158
풋잠 159

해설 | 인생은 틀리고 시는 옳았다 - 이형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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