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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나쁜 길고양이 같은 여자와
사랑해보셨나요?
“루이와 사귀면 해롱해롱과 안절부절이 거대한 파도처럼 교대로 찾아온다.
이 파도에 놀아나는 일 또한 사랑이라면 나는 틀림없이 여자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제14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작*
관계 속에 흐르는 에로스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작가 나카야마 가호의 대표작 《흰 장미의 심연까지》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연애소설을 포함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을 집필해온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랑의 가장 뜨겁고도 서글픈 순간을 보여준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스물아홉 살의 도쿠코. 그녀는 어느 날 고양이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연하의 여성 루이와 달콤하지만 파멸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작가 스스로 “젊을 때가 아니면 불가능한 기세와 절실함이 응축되어 있으며, 두 번 다시 쓸 수 없는 마지막 청춘소설”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이 사랑 이야기에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나카야마 가호의 가장 순수하고 치열했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사랑의 환희와 쓰라림을 담아낸 《흰 장미의 심연까지》는 독자를 바닥없이 빨려드는 늪 같은 사랑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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