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친구 사이에도 등급이 있다고?!’
과연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일지 생각해 봐
전학생 소은이는 얼른 단짝을 만들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 친해지고 싶은 아이, 인기쟁이 지연이는 단짝클럽이 되어야만 함께 놀 수 있다고 말해요. 어느 날, 소은이는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동찬이와 함께 스티커가 들어간 초콜릿을 사게 됩니다. 그런데 지연이가 갖고 싶어하는 루루 스티커가 들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소은이는 루루 스티커를 지연이에게 선물하고, 단짝클럽에 들어가지요.
하지만 단짝클럽에서도 베프등급이 되어야만 지연이 생일잔치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갖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매번 약속에 늦는 지연이를 참아주던 소은이가 마침내 폭발할 만한 사
건이 벌어지는데……
친구와의 갈등 속에서 관계의 해법을 스스로 깨우치고, 성장해가는 소은이. 마음을 괴롭히는 갈등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자기 중심을 찾아가는 소은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영원한 숙제인 ‘친구관계’의 해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