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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11.04
도서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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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9436 v.1 [열린]종합자료실
911.04-길992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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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이순신이 있다면 고려에는 양규가 있다! 작가 길승수의 펜 아래 고려의 숨겨진 영웅들이 다시 태어난다! 세계 전쟁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용맹함과 지략으로 고려를 구한 양규와 그를 따르는 장병들의 가슴 뜨거운 전투를 만난다!! 한때 찬란했던 신라는 그 영광을 잃어가고, 새로운 힘, 왕건에 의해 세워진 고려가 부상한다. 왕건의 꿈, 그리고 그의 북진정책 아래, 고구려의 후예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되찾고자 한다. 그러나 북쪽의 거대한 제국 거란은 계속 세력을 불려 나가면서 만리장성을 넘어 ‘연운16주’라는 지금의 중국 북경을 포함하는 지역을 차지하고 제국으로 성장한다. 고려와 거란 사이에 팽팽한 전운이 감돌던 중 993년, 거란의 소손녕이 고려를 침공하는데 이것이 ‘거란의 1차 침공’이다. 고려는 선봉대가 거란군에 패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지만, 서희의 활약으로 거란군을 막아내고 협상을 통해 압록강 남쪽의 땅인 ‘강동6주’를 개척한다. 그로부터 17년 후 벌어지는 ‘거란의 2차 침공(1010)’을 다룬 것이 바로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이다. 당시 고려에서는 강조(康兆)가 고려 왕 목종(穆宗)을 폐위하고 현종(顯宗)을 옹립했는데, 거란 황제 야율융서는 이를 구실로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한다. 고려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나 고려 현종이 강감찬의 건의를 받아들여 항전을 결심하고, 서북면도순검사 양규, 구주별장 김숙흥, 통군녹사 조원, 애수진장 강민첨 등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거란의 2차 침공 시 꼭 기억해야 할 인물은 누가 뭐라 해도 서북면도순검사 양규다. 그가 없었다면 고려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실 양규는 고려시대에 나라를 구한 명장으로 모두에게 기억되었으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잊힌 인물이 된다. 양규와 김숙흥이 고작 2천여 명의 병력으로 40만의 거란군을 상대하는 모습이라든지, 양규가 7백 명의 결사대로 이루어낸 곽주탈환작전은 이 소설의 백미이다. 양규를 비롯한 용장들의 분전으로 거란군은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압록강을 건너 퇴각할 때 말과 낙타, 무기를 모두 잃어버리고 빈 몸으로 돌아간다. 사실상 패전과 다름없었다. 양규 외에 김숙흥, 현종, 강감찬, 조원, 강민첨 등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다. 특히, 조원과 강민첨 같은 중하급 관료가 특별한 역할을 한다. 서경(평양) 지휘부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을 때 그들은 용감하게 앞장서 전략을 세우고 도시를 방어하는데, 만약 그들이 서경을 방어하지 못했다면 고려는 이후 10년간의 전쟁에서 더 큰 피해를 봤을 것이다. 그들은 이후 계속되는 거란의 침공에서도 빛나는 공로를 세운다. 고려는 천천히 국력을 기르면서 강감찬의 조언대로 “서서히 이길 방법”을 찾게 되고, 이렇게 모인 힘은 9년 후 구주대첩의 승리로 열매를 맺는다.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은 작가가 ≪고려사≫, ≪요사≫, ≪송사≫ 등의 역사서를 깊이 파고들며 연구하여 정확하게 재구성한 것으로 오랜 세월 잊혔던 가슴 아픈 전란의 장면을, 그리고 눈시울 붉어지는 역사의 명장면을 소설이라는 그릇에 담아냈다. 항전과 국력의 회복,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수많은 영웅의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소설은 고려와 거란의 전쟁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엄하게 마감하며, 이 시대의 위대한 영웅을 기리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작가는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사실과 픽션을 절묘하게 엮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그 시대의 생생한 현장을 전했는데, 이 점에서 작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살아있는 역사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고려의 영웅들과 그들의 눈물겨운 승리를 직접 경험해보자. 이 소설은 단순한 역사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용기, 희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대 서사시라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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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려거란전쟁 - 상 - 길승수 지음
고려 역사에서 잊혔던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다시 한번 기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1월부터 방영되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전작 <고려거란전기:겨울에 내리는 단비1,2>를 대폭 개정한 것이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유일하게 다루는 정통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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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 일러두기
프롤로그
제1장 모루와 망치

드넓은 바다를 보다! / 한기(韓杞)의 접근 / 포진(布陣)하는 거란군 / 거란군의 진군(進軍) / 흥위위 군의 노래 / 교두보(橋頭堡) / 공방전(攻防戰) / 통군사 최사위의 작전계획 / 최사위의 공격군에 합류하는 구주군 / 고려군의 우회기습 / 모루와 망치 / 출진한 구주군과 항마군 / 용만(龍灣) 남쪽의 구주 악귀군 / 도령이 왔다! / 용만(龍灣)에서 / 용만의 김숙흥 / 흥화진 남쪽에서 / 기회를 잡은 거란군 / 구주로 돌아간 최사위
제2장 삼수채 회전
강조의 검차진 / 삼수채 앞 / 거란군 작전회의 / 삼수채 회전(會戰)의 시작 / 검차(劍車) / 거란군의 대공세 / 검차진 안에 들어온 거란군 / 우피실군(右皮室軍) / 검차진(劍車陣)! / 노정(盧頲)과 백갑대(白甲隊) / 서숭(徐崧)과 노제(盧濟) / 완항령(緩項嶺) / 강조(康兆)
제3장 지키는 자와 떠나는 자
통주성 / 흥위위 초군, 흥화진을 나서다! / 흥위위 초군과 구주군 / 지키는 자와 떠나는 자
제4장 서경 공방전
애수진(隘守鎭)의 국밥 / 안주 함락 후 서경 / 노의와 유경 / 서경을 나가는 지채문 / 서경의 경치를 설명하는 조원 / 서경 안과 밖 / 지채문의 출격 / 법언(法言) / 지채문의 재출격 / 마탄에서 / 탁사정의 계획 / 야습(夜襲) / 동명왕(東明王)의 신사(神祠) / 동명왕신(東明王神)의 굿 / 서경성 공방전의 시작 / 거란군의 총공격 / 총공격 후 거란진영 / 대도수(大道秀) / 토성을 쌓는 거란군 / 서경의 항마갱(降魔坑) / 조원과 강민첨의 대화 / 능동방어전술(能動防禦戰術)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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