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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유리 여섯 살 될락 말락 한 다섯 살
정자 한국이라니, 고마워요
서령 사랑한다면, 말을 들어줘야 하잖아요
유리 바람에 불려와 저 스스로 뿌리 내린 꽃
정자 흐린 날의 스트로베리 필즈
서령 연속된 여섯 번의 행운
유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라고
정자 나무는 저곳에 오래오래 서 있겠죠?
서령 슬픈 사람이 더 슬픈 사람 안아줄게
정자 용하마을 조껍데기 막걸리
서령 속울움 우는 자에게만 보이는 속눈물
유리 너는 너를 만나서 너를 살러 가는 거니까
정자 옆에 앉아 있어 주는 것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