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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소비를 이념적으로 하나?” ․ 5
제1장 : 왜 1,528명이 죽는 동안 정부와 언론은 방관했는가?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과 ‘정치하는 엄마들’ 17 | ‘한유총’을 두려워한 정치인들과 진보 교육감들 19 | 정부의 ‘어쩌다 공공기관’ 정책의 한계 22 | ‘잔인한 국가’의 근본을 바꿀 때까지 24 | ‘세월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건이었음에도 25 | “가습기 살균제가 죽인 딸…저는 ‘4등급’ 아버지입니다” 28 |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재난’이 아니라 ‘악행’이다” 30 | 왜 언론은 ‘가습기 살인’을 외면했는가? 33 | ‘하루살이 저널리즘’과 ‘먹튀 저널리즘’을 넘어서 35 | 1,528명을 ‘통계’로만 여기는 냉담과 결별해야 한다 37
제2장 : 왜 게임업계는 페미니즘을 탄압하는가?
“소녀들은 왕자님이 필요 없다”가 그렇게 큰 죄인가? 41 | “게임계에 만연한 여성 혐오 문화”인가? 44 | “게임업계가 ‘남초 시장’이라는 건 착시 현상” 46 | “매출 떨어지면 네가 책임질래” 49 | 정치적 소비자 운동이 약자를 탄압해도 되는가? 51 | ‘영혼 보내기’라는 페미니즘 바이콧 운동 55 | “광고는 페미니즘을 싣고 달린다” 57 | 1990년대생들의 ‘반(反)페미니즘’을 위한 변명 60
제3장 : 왜 진보 언론은 자주 ‘불매 위협’에 시달리는가?
진보 언론을 위협한 ‘『시사IN』 구독 해지 사태’ 65 | ‘어용 지식인’과 ‘어용 시민’의 탄생 68 | 순식간에 2,000명의 독자를 잃은 『한겨레21』 71 | 걸핏하면 ‘『한겨레』 절독’을 부르짖는 ‘어용 시민’ 74 | 『뉴스타파』 후원자 3,000명이 사라진 ‘조국 코미디’ 76 | “한경오는 오히려 지나치게 친(親)민주당이어서 문제다” 78 | ‘매개 조직’의 허약이 키운 ‘정치 팬덤’ 81 | “진보 신문은 보는 것이 아니고 봐주는 것이다” 84 | ‘역사의 소급’과 ‘희생양 만들기’ 87 | ‘어용 저널리즘’은 어용 세력에도 독이다 90 | 유시민은 1984년 9월의 세상에 갇혀 있다 92 | ‘문빠’는 민주주의와 진보적 개혁의 소중한 자산이다 95
제4장 : 왜 정치인들이 시민들보다 흥분하는가?
프란츠 파농과 아이리스 매리언 영 101 | 일본 정부가 촉발시킨 일본 상품 불매 운동 104 | ‘민주연구원 보고서 파동’과 정치권의 ‘친일파 논쟁’ 106 | ‘냉정’이라는 말이 ‘보수 용어’인가? 109 | ‘경제판 임진왜란론’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 111 |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그늘 115 | “한일 관계는 국내 정치로 환원되고 만다” 118 | 왜 ‘보수-진보 편 가르기’를 해야 하는가? 120 | ‘지피지기’하는 평소 실력을 키우자 122
제5장 : 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시민단체와 언론개혁 후원이 줄어들었을까?
“그 많던 시민은 다 어디로 갔을까?” 127 | “1% 대 99%가 아니라 50%가 50%를 착취하는 사회” 129 | 지긋지긋한 ‘이분법 구도’를 넘어서 131 | “‘박근혜 퇴진’ 목표를 제외하면 모두 달랐다” 134 | “신성한 촛불집회를 감히 소비자 운동으로 보다니!” 136 | ‘정치의 시장화’와 ‘시민의 소비자화’ 139 | ‘홀로 함께’ 방식의 대규모 집단행동도 가능하다 141 | 문재인은 최소한의 ‘상도덕’이나마 지켰는가? 143
제6장 : 왜 ‘슈퍼마켓에서의 정치’가 유행인가?
‘폐병’이라는 낙인을 넘어선 ‘소비’의 진화 과정 147 | “미국은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태어난 나라” 150 | 미국 민권법을 만든 ‘버스 보이콧 운동’ 152 | 나이키의 ‘착취 공장 사건’ 154 | ‘월마트 민주주의’ 딜레마 156 |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 포퓰리즘’ 158 | ‘시민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160 | ‘자기이익 추구’를 부정하는 정치인들의 거짓말 163 | ‘개인화된 정치’와 ‘라이프스타일 정치’의 등장 165 | ‘탈물질주의 가치’의 확산 167 |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시대의 ‘하부 정치’ 170
제7장 : 왜 ‘시민 소비자’를 불편하게 생각하는가?
“탈물질주의는 가난을 비껴간 시민들의 신념” 173 | “소비자 행동주의는 미디어 이벤트에 불과하다” 176 | “소비자의 자유는 동물원의 하마와 같은 자유” 178 | ‘구별 짓기’와 ‘과시적 환경보호’ 181 | 행동의 도덕적 가치는 결과가 아니라 동기에 있는가? 183 | 소비문화에 반대하는 ‘문화 방해’ 186 | 왜 비쩍 마른 모델 사진 위에 해골을 그려넣는가? 188 | “국가는 몰락했고 기업이 새로운 정부가 되었다” 191
제8장 : 왜 소비자의 이미지는 ‘윤리’보다는 ‘갑질’인가?
‘내 살림 내 것으로’, ‘조선 사람 조선 것’ 193 | 실패로 돌아간 조선물산장려운동 195 | 민족주의 열기에 편승한 ‘애국 마케팅’ 197 | 노무현,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200 | 기회만 있으면 ‘갑질’하려는 사람들 203 | “커피 나오셨습니다”가 말해주는 감정노동의 극단화 206 | 일상화된 ‘약자의 약자 괴롭히기’ 208 | 한국 소비자 운동의 현실과 한계 210 | ‘정치적 소비자 운동’ 지평의 확대를 위하여 213
맺는말 : “끈적이는 관계는 싫어요!”
‘자본주의 진화론’과 ‘정치적 소비자 운동’ 217 | 왜 연구자들은 ‘선거’에만 집중하는가? 219 | “최선은 차선의 적이 될 수 있다” 221 | 기존 공동체를 대체하는 ‘소비 공동체’ 223 | ‘따로 그러나 같이’ 가자 225 | ‘코로나19 사태’와 ‘재난의 축복’ 228 |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서 230
주 ․ 234
참고 논문 ․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