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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넘어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되는 동화 『눈새』,
독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오다!
40여 년 전, 동화 『눈새』는 ‘계몽사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그동안 『눈새』는 ‘안 울고는 못 배기는 책’, ‘감동과 여운이 살아 숨 쉬는 책’으로 소문나며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추천되어 왔다. 어린 시절 이 책을 읽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새’를 기억하고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푸른책들 〈미래의 고전〉 시리즈로 『눈새』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세대를 초월하며 독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히 남아 있는 『눈새』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눈새는 4차원의 세계인 눈나라의 왕자이다. 열두 살인 이 소년은 3차원의 세계인 지구로의 여행을 떠난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눈새의 여행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지구라는 별의 존재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다. 눈새는 3차원인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의 시간 속에 4차원의 세계에서 가져온 꽃다발을 하나씩 걸어 준다. 꿈이 이루어진 세계에서조차도 꿈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눈새의 여행은 역설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곽재구 (시인)
곽재구 시인의 말처럼 강숙인 장편동화 『눈새』는 ‘꿈은 무엇일까?’라는 의문 하나만을 가슴에 품고 눈나라 왕자 눈새가 차원을 달리하는 두 세계 사이를 넘어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이 온갖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꿈’과 ‘꿈꾸기’에 대한 탐구의 여정은 전혀 예기치 못한 이야기의 결말을 통해 우리 가슴속에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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