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에 깔려 천대받던 산야초, 엉겅퀴
인류 건강에 유용한 식물로 밝혀지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엉겅퀴 연구의 국내 권위자 경찬호 선생이 전하는 엉겅퀴의 재배법과 약초로서의 활용법
엉겅퀴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피를 다스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여 예로부터 다양한 민간요법에 쓰였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엉겅퀴의 효능이 서술되어 있다. 영미권 국가에서 밀크시슬(milk thistle)이라 불리는 이 엉겅퀴는 서양에서도 수천 년 전부터 다양한 민간요법에 활용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엉겅퀴는 너무 흔하기에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있던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엉겅퀴의 일부 종(種)은 유해 잡초로 분류되어 재배가 금지되기도 했다.
최근 다양한 부작용을 낳는 화학성분 대신, 천연성분으로 만든 약제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계에서도 엉겅퀴의 효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엉겅퀴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식품과 화장품 등의 출시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잡초가 아닌 약초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엉겅퀴의 모든 것을 엉겅퀴 전문가 경찬호가 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엉겅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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