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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점옥이 : 오승민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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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6058 [강경]종합자료실
유813.8-오588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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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오늘도 안녕하니?” 우리는 만난 적 없지만 언제나 너의 안녕과 평화를 빈단다… 어린이의 반대말은 전쟁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그림으로 텍스트를 해석해 내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 오승민 작가의 그림책 『점옥이』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어떤 텍스트가 됐든 그가 온 힘으로 그려 낸 그림에서는 작가의 숨결과 성실함이 생생히 느껴진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는 사람들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앞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오승민 작가는 그림책 『점옥이』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분들이 살았던 시간을 기억하고 반추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평화와 안녕의 작은 씨앗을 심는다. 1948년 10월 19일, 작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을 점옥이라는 인형의 눈으로 아름답게 그린 『점옥이』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마디인 여순항쟁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한다. 한 편의 시와 같은 글과 인형의 눈에 비친 어둠과 비극의 순간을 풍성한 은유에 담은 그림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오승민 작가는 집요함에 가까운 몰입으로 완성한 그림책을 통해 과거의 한 장면을 우리 앞으로 성큼 불러왔다. 그 부름에는 허투루 태어나고 지는 꽃은 없다는 슬픔 속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일들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터전을 떠나야 했고, 가족을 잃어야 했다. 시대의 혼란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살아왔던 우리들의 부모 세대와 그 부모 세대들의 시간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기억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은 전쟁 중이고, 전쟁터 한가운데로 내몰린 어린이들의 아픔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으며 평화의 염원을 담고 있는 『점옥이』가 전쟁과 이데올로기, 어린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비유의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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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점옥이 - 오승민 지음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그림으로 텍스트를 해석해 내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 오승민 작가의 그림책이다. 어떤 텍스트가 됐든 그가 온 힘으로 그려 낸 그림에서는 작가의 숨결과 성실함이 생생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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