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요, 진짠데? 나 조금 설레던데-” 조심스럽게 표현하는 감정의 정체! 한때 작가를 지망했으나 현재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구직 중인 공유일. 그녀의 일상에 최애 아이돌 류민과 인기 절정 톱스타 탁무이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사심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유일무이 로맨스》의 단행본 5권. 동전 야구장에서 “이래도 내가 비현실적이에요?”라는 무이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듣고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유일. 그날 이후 두 사람의 불확실했던 감정이 점점 그 이름을 찾아간다. 그럼에도 유일이 류민과 단둘이 식사를 하고,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고 강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유일과 강 셰프가 가까워지는 모습에 무이는 초조해지기 시작하는데… 한편, 촬영장에 걸어둔 옷이 사라지고, 집 냉장고에 넣어둔 적 없는 음료수가 보이는 등 더는 무시할 수 없는 꺼림칙한 일들이 무이의 주변에서 자꾸 벌어진다. 5권에서는 무이의 주변에서 벌어진 수상한 일들의 주체가 밝혀지고, 충격받은 무이에게 유일이 큰 위로가 되면서 두 사람 관계에 변화의 물꼬가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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