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간호사가 된 평범한 소년 오지, 나쁜 제약 회사로부터 몬스터들을 구해줘! “픽시톨 한 병이면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어요!” 제약 회사 직원에게 속은 몬스터 닥터가 처방한 약 때문에 몬스터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데……. 몬스터 닥터와 간호사는 치료제를 구할 수 있을까? 몬-메드 제약 회사의 음모를 파헤치는 오지의 대활약을 기대하세요! 《몬스터 닥터: 3 만병통치약 대소동》은 평범한 소년 오지가 몬스터 병원의 간호사가 되어 몬스터 세계를 누비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동화 〈몬스터 닥터〉 시리즈 3권입니다. 몬스터 병원 간호사로 일하는 평범한 소년 오지는 아침부터 거인의 종기를 치료하고 돌아왔습니다. 몬스터 닥터와 오지는 병원에 찾아온 ‘몬-메드 제약 회사’ 직원 다이그노시즈를 만나 ‘픽시톨’이라는 만병통치약 설명을 듣습니다. 오지는 조금 의심스러워했지만 닥터는 냉큼 그 약을 구입해서 환자들에게 처방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병원 앞이 시끄러워졌어요. 부작용을 겪은 몬스터들이 병원에 따지러 온 거예요.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달은 몬스터 닥터와 간호사 오지는 몬-메드 제약 회사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미 문을 닫았지요. 게다가 픽시톨 부작용에 시달리는 몬스터가 더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닥터와 오지는 부작용 치료제를 만들 단서를 얻기 위해 다이그노시즈를 추척하기로 했습니다. 부작용 치료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몬스터 닥터와 간호사 오지는 몬스터 환자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줄거리 어느 날 몬스터 닥터의 병원에 찾아온 몬-메드 제약 회사의 직원 다이그노시즈 씨는 픽시톨이라는 약이 만병통치약이라며 요란하게 소개했습니다. 픽시톨의 효능에 반한 몬스터 닥터는 바로 픽시톨을 사서 몬스터 환자들에게 처방했지요. 픽시톨을 복용한 몬스터들은 다이그노시즈 씨의 설명과는 다르게 저마다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닥터는 몬스터 의학계에서 엄하게 다루는 다중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염려합니다. 오지는 닥터와 함께 픽시톨을 만들어 파는 몬-메드 제약 회사를 찾아가지만 회사는 이미 문을 닫고 건물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게다가 회사 건물 옆에는 피사의 사탑만큼이나 거대한 몬스터가 픽시톨 부작용 때문에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며 허우적대고 있었지요. 그 거대한 몬스터는 바로 무용가로 유명한 고르곤질라 씨였답니다. 고르곤졸라 씨의 열성적인 팬인 몬스터 닥터는 몬-메드 제약 회사의 만병통치약 사기에 다시 크게 분노했습니다. 닥터와 오지는 구급차 랜스와 배트-내비 브루스의 활약에 힘입어 다이그노시즈 씨의 행방을 맹렬히 뒤쫓습니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 오지와 몬스터 닥터는 다이그노시즈 씨를 찾아내 몬-메드 제약 회사의 음모를 파헤치고 만병통치약의 부작용을 무사히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병통치약 개발에는 어떤 사정이 숨겨져 있는지 그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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