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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43.5
도서 작은 선원들: 나를 사로잡았던 어떤 열망에 대하여
  • ㆍ저자사항 보리스 지트코프 글;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22
  • ㆍ형태사항 64 p.: 천연색삽화; 21 cm
  • ㆍISBN 9788954699815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선원 영미동화 창작동화 증기선 그림책 유아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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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6432 [열린]유아자료실
유아843.5-지721ㅈ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칼데콧 상을 네 차례 수상한 화가 폴 젤린스키와 20세기를 대표하는 러시아의 아동문학가 보리스 지트코프, 두 대가가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완성한 그림책의 정수 『작은 선원들』은 20세기 러시아의 대표 아동문학가 보리스 지트코프의 단편과, 칼데콧상을 네 차례(명예상 포함) 수상하고 예일대학에서 모리스 센닥에게서 사사하며 미국 그림책의 역사를 써온 화가 폴 젤린스키의 일러스트가 만나 탄생한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어린 시절 잠시 할머니 집에 머물던 시기를 회상하는 보리스카(보리스의 애칭)의 시점으로 펼쳐진다. 할머니 집 선반에 놓여 있던, 정말이지 꼭 진짜 같았던 증기선에 완전히 매료된 화자는 증기선 속에 살고 있을 작은 선원들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어떤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그 감정의 강렬함과 묘사의 탁월성은 수십 년의 시간과 수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건너 오늘날 한국의 독자들에게 도착한다. “아하, 내가 몰래 보고 있는 걸 다 아는 모양이었다! 영리한 녀석들이다.” 한 아이의 내면을 폭발할 듯 채우는 감정의 압력 보리스카는 할머니 집 테이블 위 선반에 놓여 있던 증기선 한 척에 완전히 빠져든다. 굴뚝, 돛대, 선실과 운전대까지, 작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그 배는 꼭 진짜 같았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그 배를 가지고 놀아도 되느냐고 할머니에게 물었지만, 언제나 너그러웠던 할머니는 그 순간만큼은 단호하고도 엄격했다. 갖고 노는 건 당연히 안 되고 손을 댈 생각도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할머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는 증기선은 보리스카의 호기심을 강하게 끌어당긴다. 금기가 소년의 가슴을 점점 세차게 휘젓기 시작한다. 도저히 진짜가 아니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 증기선 안에는 반드시 작은 선원들이 있을 것이다. 낮에는 집 안의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용히 배 안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움직일 것이다. 작은 선원들도 분명히 일을 해야 할 것이고, 어떻게든 무언가 먹어야 할 것이다. 사탕을 쪼개서 선실 앞에 올려둬 보면 어떨까? 선실 문을 겨우 통과할 정도의 크기로 올려놓는다면 다음 날 아침에 사탕이 선실 문에 반쯤 끼어 있는 장면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아주 작은, 진짜하고 똑같은 손도끼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보리스카의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작은 선원들을 단 한 번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그에 따른 계획은 점점 더 대담해진다. 과연 보리스카의 열망은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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