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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52.224
도서 장담의 열자주
  • ㆍ저자사항 장담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한길사, 2022
  • ㆍ형태사항 870 p.: 삽화; 24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張湛
  • ㆍISBN 9788935676538
  • ㆍ주제어/키워드 장담 열자주 도가사상 중국철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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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6661 [열린]종합자료실
152.224-장226ㅈ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장담의 열자주』는 『노자』와 『장자』를 포함한 도가의 3대 사상서 가운데 하나인 『열자』의 최초 주석서를 번역·해설한 책이다. 주석을 쓴 장담은 위진 현학의 최후를 장식한 학자이자 열자서에 대한 최초의 주석을 남긴 사상가다. 그의 『열자주』는 유가와 도가 사상, 나아가 불교 사상까지 아우르는 위진 현학의 마지막 총결산으로 평가받는다. 노장이 탈속적인 태도로 고원한 도를 추구한다면 열자는 현실과 세속을 정확히 직시한다. “노자가 화광동진(和光同塵)의 경지에 이른 달관한 도인이고 장자가 우주를 넘나드는 초월적 지인(至人)이라고 한다면, 열자는 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보통 사람”(842쪽)이다. 삶의 본질을 꿰뚫는 도가의 번뜩이는 사상과 거침없는 문장은 조선의 억불숭유책 속에서도 살아남아 유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우리에게 익숙한 지음(知音)·기우(杞憂)·우공이산(愚公移山)·조삼모사(朝三暮四)의 원전이 담긴 『열자』의 사상은 『노자』와 『장자』보다 더욱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진리의 상대성을 말한 도가 철학의 기본적인 태도를 비롯해 『열자』에 나타나는 생태주의적 사상과 반나이주의(anti-ageism)적 설정에 이르기까지, 열자 사상은 다른 어떤 동양 사상보다도 현대적이며 진보적이다. 나아가 번역가 임채우의 해설까지 곁들인 『장담의 열자주』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독자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사상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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