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지구의 이야기가 담긴 최신 백과 약 46억 년 전에 태어난 지구는 35억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생명체가 살아온 놀랍고 신비로운 행성이다. 인류는 그동안 지구를 관찰하고 탐구하여 지구에 관한 수많은 지식을 쌓고 더해 왔지만,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세상의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지적 탐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린이들이 지구에 대해 처음 배울 때는 오늘날 지구의 모습과 최신 정보를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알고 있나요?〉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우리 행성 지구의 거의 모든 것》은 지구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 기후 변화, 극궤도 기상 위성, 인구의 변화처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금’ 우리 지구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담고 있다. 지구의 가장 깊은 곳부터 드높은 하늘까지 흥미진진한 정보가 가득! 지구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지구의 안쪽, 상공 500킬로미터까지 뻗어 있는 대기권, 지구에 나타나는 다양한 기상 현상과 지각 현상, 그 안에서 살아가는 수백만의 생물 종이 서로 긴밀하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처럼 움직이는 행성이다. 이 책은 지구라는 시스템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먼저 알아보고 지구 안쪽의 거대한 에너지로 일어나는 지각 현상들, 그 지각을 이루는 광물과 암석, 물과 대기의 순환으로 발생하는 기상 현상들, 수많은 생물체의 서식지인 땅과 바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차례차례 담고 있다. 이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의 모든 요소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또 기후 변화 이야기와 각 대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넘어 인문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고화질의 사진과 인포그래픽으로 배우는 지구 이 책은 화산 폭발과 토네이도처럼 급박한 순간이나 남극 대륙처럼 신기하고 멋진 지구의 풍경이 매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이러한 고화질의 사진과 다채로운 시각 자료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이해하고 알아 가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알아보기’나 ‘알고 있나요?’ 같은 정보 코너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지구의 신비한 모습과 놀라운 상식을 전하면서 지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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