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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66
도서 우울의 고백: 샤를 보들레르 서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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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676 [열린]종합자료실
866-보427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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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이라는 이 잔혹한 책 속에 내 모든 심정과 내 모든 애정과 내 모든 종교와 내 모든 증오를 담았음을.” -샤를 보들레르 ”보들레르보다 위대하고 강력한 재능을 가진 시인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시인은 없다.” -폴 발레리 ● 현대시의 창시자 샤를 보들레르의 정신적 자서전 샤를 보들레르의 중학생 시절인 1832년부터 세상을 떠나기 전해인 1866년까지의 편지 43통을 엄선한 『우울의 고백: 샤를 보들레르 서간집』이 인문학 클래식 시리즈 3번으로 출간되었다. 『악의 꽃』이라는 단 한 편의 시집으로 현대시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보들레르는 프랑스에 알려지지 않았던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들을 최초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당대 최고의 문인들만 선발되었다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입후보에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문단의 천재였다. 『우울의 고백』에 수록된 시인의 편지들은 평생 시인이 맺어 온 인간관계와 성장 배경, 경제적 상황, 그로 인해 형성된 정서 등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되어 주며,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1차 자료로서 귀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교류의 방편이 오로지 우편뿐이던 19세기 중엽 시대상에 비추어 볼 때 보들레르가 써서 보낸 편지 통수는 그의 교우 관계의 의미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불문학자 이건수는 총 1,420통의 편지 중 보들레르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43통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피슈아의 플레이아드판 『보들레르 서간집』, 인디애나대학 교수였던 로즈메리 로이드가 번역한 『샤를 보들레르 서간 선집』, 도쿄대학 교수를 역임한 아베 요시오가 1999년에 출간한 『보들레르비평 4: 아포리즘, 서간 초(抄)』를 참고하였다. 『우울의 고백』은 부모의 애정을 갈구했던 보들레르의 유년 시절부터 금치산자로 지정되어 법정후견인이 설정된 사건, 『악의 꽃』 소송, 아카데미 프랑세즈 입후보 사퇴, 벨기에 망명 등 보들레르가 겪어야 했던 실패의 에피소드들을 편지글로 엮었다. 시인의 삶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밀한 고백을 통해 보들레르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는 첫걸음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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