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KDC : 511.404
도서 줄기세포와 생명 복제기술, 무엇이 문제일까?: 희귀난치병 치료술의 희망, 줄기세포 연구에 남은 과제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044 [열린]종합자료실
511.404-황667ㅈ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줄기세포로 암과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줄기세포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난치병 등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혈병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글리벡, 슈펙트 같은 표적 항암제를 사용하거나 조혈모세포 등이 있는데, 이 조혈모세포 이식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다. 팔다리나 골반 등의 뼛속에 들어 있는 골수에서 혈액세포를 만들어낸다. 우리 몸에서 매일 만들어내는 세포 중에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면 난치병을 정복할 날도 올 것이다. 현재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연구는 신경계 질병 관련 연구라고 한다.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파킨슨병이나 척수손상, 뇌졸중 등의 신경성 질병들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경조직을 교체할 수 있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 우리나라 줄기세포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평가받고 있고 전 세계에서 판매 허가된 줄기세포 치료제 10개 중 4개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어 난치병 치료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것이다. 줄기세포로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 발전해 탈모나 노화로 인한 관절염, 피부 노화, 혈관기능의 노화 등을 늦출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고, 암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제도 개발되어 희망이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줄기세포 연구는 노화 예방이나 생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생명과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 중 배아줄기세포 연구에는 생명윤리의 문제가 있다. 2005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인간의 배아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하는 것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성균관에서도 유교가 인간에 대한 믿음을 기초로 하는 만큼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자연의 법칙을 깨뜨리는 일이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렇듯 줄기세포 연구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윤리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복제인간은 정말 만들어질 수 있을까 1996년 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한 마리의 건강한 양이 태어났다. 돌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양이 유명해진 건 다 자란 양의 체세포를 이용해 태어난 완전한 의미의 복제양이었기 때문이다. 복제양 돌리가 세상에 나왔을 때 복제 연구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다. 돌리뿐만 아니라 소, 원숭이, 개 등 여러 동물의 복제에 성공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복제인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현재의 기술로는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만약 복제 인간이나 복제 동물들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그 인간이나 동물은 그전의 똑같은 인간이나 동물일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복제했다고 해서 이전에 나와 함께 살아왔던 그 동물일까. 모습은 같아도 그 동물은 나와 함께 했던 추억을 공유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복제 동물을 다시 갖는다고 해도 그건 절반의 성공일 것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천안시도서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는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112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18 / Tel : 041-521-3721~2

Copyrightⓒ Cheonan-Si.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