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현대는 과학기술에 덧붙여 더 많은 인문학적 스토리를 요구한다." 15세기 중세에는 모든 지식의 개념에 '인문주의'가 근본적으로 깔려 있었다. 단테의 작품을 읽는 피렌체 상류층은 과학에 대해 무지(無知)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르네상스 사상가들은 과학과 인문학을 두루 섭렵했다. 위대한 다빈치는 예술가이자 과학자이며 기술자였고, 미켈란젤로 역시 예술가이자 엔지니어였다.
<과학에는 인문학적 스토리가 필요하다!창조적 파괴와 시련, 그리고 집념으로 꽃피운 과학의 역사『과학과 인문학의 탱고』. 이공계 출신들은 왜 인문학에 취약하고, 또 그 반대편에 있는 인문학계 전공자들은 과하게 무지한 걸까? 이 책은 인하대 명예교수이자 부부 과학도인 황진명과 김유항이 과학과 인문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