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기록하고 함께하는 조금 다른 삶
18년 차 교직생활 대부분을 독서교육 중심으로 학급 운영을 한 저자는 읽고 쓰는 삶을 마주하며 지금도 꿈을 이룬다. 읽고 쓰는 삶을 알게 되면서 함께 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읽고 쓰기가 자연스러워졌다. 저자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5분 주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책을 읽자. 삶을 기록하자.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쓰는 삶을 누리자.
첫째, 책을 읽자.
내가 책을 읽어야 아이들에게도 책을 권하기 수월하다. 아이들을 위해서만 책을 구입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도 책을 구입하자. 아이 책도 내 책으로. 내가 먼저 독자가 되면 아이가 책을 읽던 읽지 않던 관계없이 책이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책값 아까운 마음도 줄어든다.
둘째, 삶을 기록하자.
매일 글 쓰는 白作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블로그 기록 덕분에 도서관과 독서교육 관련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삶을 기록한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의 추억도 함께 기록한다.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보물이다. 오늘 하루 무엇을 기록으로 남겨볼까. 기대하며 출근을 서두른다.
셋째,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쓰는 삶을 누리자.
나 먼저 읽고 쓰는 삶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가정과 교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에게 한 가지 주고 싶은 선물은 ‘읽고 쓰는 삶’이기 때문이다. 독서만 강조하다가 글쓰기도 학급운영에 추가했다. 일상을 끼적이는 일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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