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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3.26099
도서 구스타프 클림트
  • ㆍ저자사항 김영숙 글
  • ㆍ발행사항 파주: Uhwacampany: 유화컴퍼니, 2024
  • ㆍ형태사항 112p.: 천연색삽화; 31cm
  • ㆍ총서사항 갤러리북 시리즈= Gallery book series; 04
  • ㆍ일반노트 피전자: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
  • ㆍISBN 9791196325008(set)
  • ㆍ주제어/키워드 구스타프 클림트 미술 명화 갤러리 미술가 미술이야기 부적합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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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1904 [연무]특화도서
653.26099-김672ㄱ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커다랗고 널찍한 판형, 고급 인쇄용지, 고품질 인쇄로 국내 예술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갤러리북 시리즈’. 갤러리북 시리즈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책은 세기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찬란한 황금빛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 구스타프 클림트다.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키스, ‘황금빛 입맞춤’으로 유명한 클림트의 대표작 80여 작품 속에는 전통적 기법의 회화, 여인 초상화, 풍경화, 유리와 자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장식화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불안과 행복, 절망과 희망, 퇴폐적 관능과 성스러움이 교차하는 클림트의 예술 세계가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숙의 쉽고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클림트의 삶과 예술, 그의 고뇌와 사랑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나는 특별할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나는 화가이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림을 그릴 뿐이다.” - 구스타프 클림트 한 세기가 끝나고 다음 세기가 시작될 무렵 사람들은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이곤 했다. 이런 세기말 현상이 특히 도드라졌던 때로 19세기 말~20세기 초 유럽을 들 수 있다.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혁명’이라 불릴 만큼 사회를 뒤흔든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의식 수준 또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다. 사람들은 오래도록 익숙하게 여겨온 지식, 사상, 예절, 생활 습관 등에 의심을 품었다. 더 나은 세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간다는 ‘희망’의 물결 아래 어두운 구석에는 도덕, 질서가 혼란에 빠지며 절망과 퇴폐의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전통에 반기를 든 젊은 예술가들의 선봉장 유럽 제일의 명문가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이 있는 오스트리아 빈 역시 세기말에 이르러 요동치고 있었다. 한때 전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600년 가까운 번영이 막을 내려가는 가운데 새 시대를 대변할 새로운 힘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서로 충돌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러한 시대 분위기를 민감한 예술가들이 포착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가난한 금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난 구스타프 클림트는 예술적 재능과 감각, 손재주를 물려받아 일찍이 미술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전통적 화풍에서 벗어나지 않는 작품을 그리며 차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러나 클림트는 기존 전통이 낡고 고루한 것, 시대에 뒤처진 것이 되어버렸음을 직감했다. 그는 보수적인 미술계와 결별하고 완전히 새로운 예술, 혁신적인 예술을 추구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선봉장이 되었다. 클림트의 예술은 퇴폐적 아름다움과 성스러운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예술, 극단적인 혐오, 야유와 더불어 극단적인 칭송을 받는 예술로서 독자적 세계를 구축해갔다. 클림트는 특유의 황금빛 또는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캔버스 아래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던 세기말의 분위기를 녹여내고 있었다. -클림트의 삶과 예술 전반을 조감하다 갤러리북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로 선보이는 이 책에는 클림트의 대표작 80여 작품, 스케치와 포스터 10여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클림트의 인물화, 풍경화를 커다란 판형으로 마주하는 동안 원작에 가까운 감동에 더해 세밀한 표현 하나하나까지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예술가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한 고전적인 초기 작품에서부터 고귀한 예술을 향한 모욕이라며 격렬한 비난의 대상이 된 작품, 그에게 ‘황금빛 화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찬란한 작품, 자포니즘을 적극 수용한 여성 초상화,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은 풍경화 등에 이르기까지, 클림트의 작품 세계는 실로 다양하다. 더구나 장식, 공예, 건축 등을 모두 포괄하는 예술을 지향한 만큼 그는 수채, 유채, 구아슈, 프레스코, 금박, 은박, 유리, 자개 같은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자기가 원하는 표현을 만들어냈다. 클림트의 예술은 작품마다 개성과 특성이 제각각이어서 우리 감성과 눈길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사로잡는다.김영숙 작가의 쉽고 친절한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깊이 고뇌하는 예술가, 그림 그리는 데만 몰두한 예술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예술가 클림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련 사진 자료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클림트가 활동하던 시대인 세기말 오스트리아 빈의 분위기, 부유층의 삶, 새롭게 싹트던 여성주의 의식 등도 살짝 엿볼 수 있다. -클림트 그림에 맞추어 다른 종류의 종이에 인쇄하다 하이 퀄리티 인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유화컴퍼니의 갤러리북 시리즈에는 광택 없는 종이 질감 그대로에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감이 표현되도록 이탈리아산 고급 용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클림트의 벽화와 황금색이 빛나는 작품들은 세밀한 표현에 좀 더 장점이 있는 고급 광택지에 인쇄했다. 이는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 클림트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유화컴퍼니의 노력이다. 광택 있는 종이와 광택 없는 종이에 인쇄된 작품의 느낌을 비교하며 클림트 작품 세계로 깊이 있게 빠져 보기 바란다. 《갤러리북 시리즈》는 2002년 겨울,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원화 퀄리티에 가까운 특수 그림 인쇄를 독자적인 16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8년 봄에 탄생하였으며, 큰 판형의 일반적인 책에 미술용지 같은 고급 용지를 사용하여 지금까지의 일반 명화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편집 형식도 큰 판형의 페이지에서 온전한 작품을 감상하고 국내 서양미술사 작가로 저명한 김영숙 작가의 쉽고 재미있는 글이 도슨트 형식의 글로 편집되어 미술관처럼 명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인쇄 퀄리티는 갤러리북에 수록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낱장으로 분리하여 액자에 담거나 붙이는 등,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상이 가능해 명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도서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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