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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029.1
도서 듣는 사람
  • ㆍ저자사항 박연준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난다, 2024
  • ㆍ형태사항 259 p.; 19 cm
  • ㆍ일반노트 난다는 문학동네의 계열사임
  • ㆍISBN 9791191859690
  • ㆍ주제어/키워드 도서비평 독서에세이 에세이 고전 독서
  • ㆍ소장기관 강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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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5521 [강경]종합자료실
029.1-박486ㄷ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혼자 책 읽는 사람을 본다. 침묵에 둘러싸여 그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박연준 시인이 옆 사람의 팔을 잡아끌며 읽자 한 서른아홉 권의 고전! 독서가 타인의 말을 공들여 듣는 행위라 한다면, 언제까지나 공들여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박연준 시인. 『듣는 사람』에서 박연준 시인은 그간 자신이 귀 기울였던 서른아홉 권의 책을 소개한다. 이들은 대개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이다. ‘고전’이라 불린다면 결국 오랫동안 읽히고 읽혀도 여전히 그 매력이 마르지 않은 책이라는 뜻일 터. 과연 이들 책은 어떤 거창한 이념이나 이야기를 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혜롭지 못한 이들의 좌충우돌기’에 가깝다. 다만 서른아홉 개의 서로 다른 삶, 어쩌면 평범할 수도, 어쩌면 어리석을 수도 있으나 바로 그렇기에 무척이나 빛났던 삶을 담고 있을 뿐이다. 그 어떤 삶도 완벽할 순 없으니 그 누구도 온전히 지혜로울 순 없으니, 최선은 피할 수 없는 좌충우돌을 겁내지 않는 것, 그리고 최대한 즐기는 것, 이를 이 서른아홉 권의 책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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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듣는 사람 - 박연준 지음
독서가 타인의 말을 공들여 듣는 행위라 한다면, 언제까지나 공들여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박연준 시인. 『듣는 사람』에서 박연준 시인은 그간 자신이 귀 기울였던 서른아홉 권의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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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9
01 무서록, 이태준 고수의 맛 ─ 19
02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정말, 굉장히, 엄청난 ─ 25
03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사랑의 바이블 ─ 31
04 박용래 시전집, 박용래 우는 사람 ─ 37
05 봉별기, 이상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 45
06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다르게 보면 다른 사람이 된다 ─ 51
07 내 방 여행하는 법,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누구도 못 말리는 여행 ─ 57
08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 이것은 요리책이 아니다 ─ 63
09 사양, 다자이 오사무 이 세상의 공기와 햇빛 속에서 살기 힘듭니다 ─ 69
10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안톤 슈낙 슬픔은 영혼의 운동이다 ─ 75
11 장자, 장자 크게 날아가는, 이야기 ─ 81
12 연인, 마르그리트 뒤라스 사랑은 동사다 ─ 87
13 진달래꽃, 김소월 우리가 살면서 품은 소소한 설움들 ─ 93
14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우정에도 관능이 깃들 수 있다 ─ 101
15 침묵의 세계, 막스 피카르트 침묵은 또다른 언어다 ─ 107
16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너무 따뜻한 칼 ─ 113
17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아름답고도 묵직한 이름 ─ 119
18 화사집, 서정주 죽고 나서, 시작하는 시 ─ 125
19 동백꽃, 김유정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야기 ─ 131
20 변신, 카프카 사랑해서 필요한가, 필요해서 사랑하나 ─ 137
21 삼십세, 잉에보르크 바흐만 서른, 미숙과 성숙 사이 ─ 143
2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교훈 같은 건 없을지도 몰라요 ─ 149
23 수상록, 미셸 드 몽테뉴 구두쇠가 보배를 즐기듯, 읽어보기 ─ 155
24 일방통행로, 발터 벤야민 은둔하는 별 ─ 161
25 여름의 책, 토베 얀손 슬픔도 기쁨도 풀잎처럼 껴 있다 ─ 167
26 빌뱅이 언덕, 권정생 외롭고, 닳아 있고, 뭉툭한 ─ 173
27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페르난두 페소아 생각 없이, 도착하는 글 ─ 179
28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참혹하게 슬픈 이야기 ─ 185
29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무대에서 대사는 조명보다 빛나야 한다 ─ 191
30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언제나 혼자다 ─ 197
3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음과 슬픔 사이에 낀 존재 ─ 203
32 모자, 토마스 베른하르트 슬픈데 충분한 기분 ─ 209
33 슬픈 인간, 나쓰메 소세키 외 25인 슬픔을 모르는 자는 없다 ─ 215
34 섬, 장 그르니에 숨어 읽고 싶은 책 ─ 221
35 흰 개, 로맹 가리 그것은 회색 개였다 ─ 227
36 스토너, 존 윌리엄스 범상한 날들의 성스러움 ─ 233
37 은유로서의 질병, 수전 손택 은유가 사악해질 때 ─ 239
38 밤엔 더 용감하지, 앤 섹스턴 밤의 모서리에 서서 마지막으로 흥얼거리는 노래 ─ 245
39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떤 별에도 정착할 수 없는 슬픔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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