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속 인물들을 모아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제32권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한국사 속 사건들을 재판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한국사 속 인물들을 역사공화국의 한국사법정으로 데리고 와 원고와 피고, 그리고 증인으로 나누어 그들의 주장을 들어본다. 제 35권에서는 조선 후기에 명종의 뒤에서 수렴청정을 했던 문정 왕후와 조선 백성에게는 의적, 조정으로부터는 ‘역적’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던 임꺽정의 재판을 담고 있다.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면서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관점으로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스스로 판사가 되어 열린 마음으로 한국사를 바라보게 된다. 논리적 사고력도 키움으로써 대학입시의 논술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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