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털실을 갖고 장난을 치는데 실이 잔뜩 엉켜 버린다. “왜 이렇게 꼬이는 거야?” 엉킨 실만큼 가득 짜증이 난 고양이에게 동물 친구들이 저마다 기분을 푸는 방법을 알려 준다. 고슴도치는 풍선을 팡팡 터뜨리라고, 부엉이는 조용히 책을 읽으라고, 다람쥐는 신나게 나무를 타라고 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고양이는 어떻게 짜증 난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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