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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망망망망 망했다
  • ㆍ저자사항 백혜진 글;
  • ㆍ발행사항 서울: 슈크림북, 2023
  • ㆍ형태사항 79 p.: 천연색삽화; 23 cm
  • ㆍ총서사항 따끈따끈 책방
  • ㆍ일반노트 영민의 본명은 '김영민'임
  • ㆍISBN 9791190409407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동화 아동문학 창작동화 말하기 바른언어습관 아동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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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2350 [연무]어린이자료실
아813.8-백994ㅁ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망했다’고 말하려는데 자꾸 엉뚱한 소리가 튀어나와!” 아홉 살 동률이는 ‘망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아침에 일어나 늦잠 잤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망했다.”, 거울에 비친 삐죽 머리를 보자마자, 오 마이 갓! “망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짝꿍이 되었을 때도, 미술 시간 짝꿍의 실수로 그림을 망쳤을 때도, 으악! “망했다!”. 심지어 ‘망했다’는 말을 쓰지 말라고 하는 엄마에게 동률이는 당당히 이야기하지요. 엉망진창이야, 최악이야, 어떡해, 큰일 났다, 오 마이 갓! 휴우, 한숨까지. 이 많은 걸 ‘망했다’는 한마디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데 이보다 좋은 말이 어디 있느냐고요. 이렇게 동률이는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망했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습니다. 엄마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고, 말이 씨가 된다’며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동률이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률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최악의 망할(?)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분명 마음속으로는 망했다는 말이 되는데, 입 밖으로는 ‘망했다’ 대신 ‘망나니, 망아지, 망원경’ 같은 엉뚱한 말이 튀어나오는 거예요! 오 마이 갓! 앞으로 이 ‘엉망진창 최악의 상황’을 동률이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동률이는 이 상황을 잘 이겨 낼 수 있을까요?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망했다’는 말을 습관처럼 사용하다 보면 좋지 않은 상황을 만났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입 밖으로 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되지요. “괜찮아, 뭐 어때, 별거 아니야, 금방 좋아질 거야.” 하는 말들을 마법 주문처럼 외다 보면 정말 내가 원하는 상황들이 마법처럼 펼쳐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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