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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70.4
도서 음악, 밀당의 기술 : 타이밍과 끌림에 관하여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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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1183 [연무]특화도서
670.4-이316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음악의 시간은 일정하게 흐르지 않는다 미묘한 밀림과 당김이 만들어내는 마법 박을 정직하고 충실하게 짚어주는 음악은 내 심장을 거기에 동조해 함께 뛰도록 만들기 때문에 좋다. 반대로 살짝살짝 비껴가는 음악은 기대를 조금씩 비껴가는 안타까움에 애간장이 녹는다.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런 ‘끌림’ 때문이다. 그야말로 ‘박자를 가지고 노는 것’ 이 과정이 꼭 연인 사이의 ‘썸’처럼 느껴진다. 기분 좋은 떨림과 짜릿함이 사람들을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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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음악, 밀당의 기술 - 이미경 지음
그동안 지나쳐 온 ‘박’을 전면에 내세운다. 물론 박을 연구하는 것만으로 음악의 본질에 다가갈 수 없음을 저자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박과 박자는 음악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란 것도 이해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왜 ‘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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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e | 들어가며
예비박 | 박자와 리듬, 어떻게 구별하나

1 박은 마음이 만들어낸 기술
시간 간격에 대한 사람들의 지각 | 박은 왜 우리 마음속에 생기나? | 규칙적인 사건과 불규칙적인 사건 | 박이 박자로 느껴지다 | 〈엘리제를 위하여〉가 2박자로 둔갑한 사연 | 박치가 있을까? | 쌀밥-보리밥 게임,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 〈학교종〉의 악보는 어디에?

2 동조
외부의 리듬과 상호작용하는 자연의 원리 동조 | 약간의 상호작용 | 박동적 동조 | 의식적 동조와 무의식적 동조 | 신체 내장기관들 간의 동조 | 사람 간 동조 또는 사회적 동조 | 감정적 동조

3 춤추는 동물은 없다
앵무새는 클럽에 갈 수 있을까 | 다른 개체와 시간적으로 공동 행동을 하는
동물들 | 원숭이는 춤출 수 있을까? | 박에 맞춰 행동하는 동물과 춤 추는
아기 | 박에 맞춰 행동하도록 부추긴 트리거

4 박자, 본능에서 문화로
2박자는 생물학적 디폴트인가? | 우리말과 3소박, 혹은 3박? | 서양음악의 박은 맥동, 우리 음악의 박은 호흡? | 륄리의 지휘봉 | 분수식 박자표는 진짜 분수인가? |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3/4박자? | 비등시박의 매력 | 합성된 박의 출현, 내재적 패턴 현상 | 말과 음악 사이 | 박자 없는 음악의 끝판왕

5 연주, 밀당의 기술
연주자의 타이밍 | ‘뉘앙스’로 느껴지는 너, 정체가 뭐냐? | 비엔나 왈츠의 3박자와 마주르카의 3박자 | 아치형 프레이즈 연주하기 | 밀림 혹은 당김 | 참여적 불일치, 그루브 | 시간의 공유가 어떻게 공감과 연결되는가 | 밀당, 공감의 극대화

coda | 책을 마감하며 245
미주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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