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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0.4
도서 아트 대 아트 = Art vs art : 비교하고 대조하며 확장하는 미술 이야기
  • ㆍ저자사항 이연식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아트북스, 2023
  • ㆍ형태사항 328 p.: 삽화; 21 cm
  • ㆍISBN 9788961964395
  • ㆍ주제어/키워드 예술 서양미술 미술 미술감상 미술비평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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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81143 [연무]특화도서
650.4-이466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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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개념과 개념을 마주 세워 미술의 안팎과 그 너머를 조망하는 새로운 서양미술 감상법 “개념을 마주 세우는 일은 세상의 넓이를 가늠하고 그 세상을 끌어 담는 시도다.” _「들어가며」에서 대립하고 영향받는 개념들을 30개의 쌍으로 묶어 다시 보는 미술사 나와 타자, 진보와 보수, 중심과 주변 같은 거대한 범주의 이분법부터 내향형과 외향형, 사고형과 감정형 등으로 성격을 유형화하는 MBTI나 ‘부먹’ ‘찍먹’처럼 일상의 흥밋거리가 되는 이분법까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편리한 사고방식으로서 일상에 만연해 있는 이분법은 다른 한편으로 흑백논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미술도 두 범주로 나눠본다면 어떨까? 『아트 대 아트』는 이분법을 도입하되 피상적인 접근을 뛰어넘는다. 지은이는 미술이라는 거대한 숲을 파악하기 위해 개념과 개념을 마주 세워 비교하고 대조하는데, 이는 예술의 각 부분을 재단하거나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다. 지은이는 조각과 회화처럼 경쟁하는 개념, 미술과 음악같이 서로 질투하는 개념, 한때 미술사 속 격론의 중심에 놓였던 선과 색과 같은 개념 등, 60개의 개념, 30개의 쌍 사이사이를 유영하며 이분법의 모험을 감행한다. 더불어, 본문에 실린 150여 점의 컬러 도판은 비교와 대조의 효과를 한층 더 높인다. 이 책은 ‘죽음’ ‘뒷모습’ ‘모작과 위작’ 등 미술사에서 잘 조명되지 않았던 주제들을 다루며 대체 불가능한 저술 이력을 쌓아온 미술사가 이연식의 신작으로, 개념의 틈새에 질문을 던져 익숙하게 여겼던 서양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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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트 대 아트 - 이연식 지음
대립하고 영향받는 개념들을 30개의 쌍으로 묶어 다시 보는 미술사. 미술이라는 거대한 숲을 파악하기 위해 개념과 개념을 마주 세워 비교하고 대조하는데, 이는 예술의 각 부분을 재단하거나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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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마주 세운 개념으로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

1부 아트 대 아트
선: 회화의 기본이자 기준 vs 색: 자연을 닮은 역동성
물: 투명해서 아름다운 수성 vs 기름: 시대에 따라 변화한 유성
규범: 미술사를 이끈 전통 vs 일탈: 전통을 깬 혁신
완성: 창작 의도의 충실한 구현 vs 미완성: 작품의 완성은 수용자
열정: 충동과 격정의 표현 vs 냉정: 이상과 이성의 조율
왼쪽: 사악함과 세속성 vs 오른쪽: 선함과 고귀함
균형: 시각적 안정감 vs 역동: 무한 상상 가능성
창조: 하늘 아래 새로운 것 vs 모방: 흉내내고 훔치고 복제하고
미술: 언어로 포착할 수 없는 미지의 아름다움 vs 문학: 걸작에 신비를 더한 언어의 마술
미술: 오래도록 살아남아 전해지는 예술 vs 음악: 감정을 뒤흔드는 궁극의 예술

2부 아트 밖 아트
회화: 삼차원을 이차원으로 만드는 눈속임 vs 조각: 부피와 촉감을 가진 진실한 예술
청년: 도전과 패기로 반짝이는 vs 노년: 성숙과 안정이 주는 편안함
창작자: 기술에서 독창성으로 vs 이론가: 평가에서 해석으로
귀족: 예술을 이끌고 살찌운 계급 vs 민중: 예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 로마의 예술적 스승 vs 로마: 그리스 예술의 전달자
중세: 어둡지만은 않았던 천년의 예술 vs 르네상스: 형식이 가린 순수함과 활력
구교: 이미지에 깃든 신성을 경배하다 vs 신교: 성상 없이 신에게 직접 다가가다
구세계: 화려한 전통을 내세운 과거의 유산 vs 신세계: 새로움을 포용하는 제국의 예술
북유럽: 차분하고 체계적인 vs 남유럽: 열정적이고 무질서한
고전주의: 문화와 예술의 모범을 따르다 vs 낭만주의: 자연과 내면의 힘을 표현하다

3부 아트 너머 아트
천재: 일찍이 꽃피는 타고난 재능 vs 노력: 비범한 태도가 낳은 성취
예술가: 불멸의 베아트리체를 찾는 자 vs 뮤즈: 예술과 사생활 사이에 갇힌 자
여성 미술가: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 vs 남성 미술가: 왜 천재 미술가는 모두 남성인가
상업주의: 사업가로서의 예술가 vs 작가주의: 예술가로서의 예술가
예술가: 후원받는 기술자에서 팬을 거느린 스타로 vs 후원자: 귀족 가문에서 신흥 부르주아로
글: 의미를 확정하는 글자 vs 그림: 행간을 확장하는 이미지
순수미술: 영감으로 탄생한 고유한 예술 vs 응용미술: 대중을 위한 실용적인 예술
동양화: 문인들의 고상한 취미 vs 서양화: 사회와 사상의 반영물
순간: 상황에 따라 변하는 예술 vs 영원: 박물관에 오랫동안 남는 예술
심오함: 쉽게 파악할 수 없는 vs 피상성: 단번에 느끼고 아는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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