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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목요일의 작가들: 세상에 없는 글쓰기 수업
  • ㆍ저자사항 윤성희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궁리, 2023
  • ㆍ형태사항 255 p.; 19 cm
  • ㆍISBN 9788958208181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글쓰기 대안학교 에세이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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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GD0000017604 [연무]종합자료실
818-윤698ㅁ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선생님이 아니라 글쓰기가 싫었던 거예요. 같이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쓴 10년 표류와 방황을 끌어안은 이들과 글 대신 길을 써 내려간 시간 해마다 인터넷에는 청소년의 독서 실태를 조사한 자료가 올라오고, 커뮤니티나 SNS에는 ‘요즘 애들 문해력 현실’과 같은 제목의 글이 돌아다닌다. 그 속에는 하나같이 간단한 어휘도 이해하지 못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멀리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글쓰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판’을 만나지 못한 청소년이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 『목요일의 작가들』을 쓴 윤성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글쓰기 수업을 해온 기록이다. 동시에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은 선생이 이들과 나란히 길을 잃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어떤 아이들은 화요일에 만났고, 어떤 아이들은 수요일에, 또 어떤 아이들은 목요일에 만났다. 그러나 어느 요일에 만났든 이 모든 아이가 내게는 ‘목요일의 작가들’이었다. 작은 나무가 비와 바람과 해를 맞고 자라듯, 내가 만난 모든 아이가 글을 쓰면서 고민하고 번뇌하면서 자랐기 때문이다. (6쪽) 방송작가, 카피라이터,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지내며 다양한 글을 써온 저자는, 자신이 일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글쓰기 교사가 필요하다는 후배의 제안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교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데다 글을 ‘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른 일임을 아는 까닭에 망설이던 저자를 다잡은 건, “글이 아닌 글을 쓴 경험을 나누어달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어쩌다’ 글쓰기 교사가 된 저자는 이층집의 ‘장미방’에서 두려움 반 호기심 반 섞인 눈빛을 한 아홉 명의 아이들을 만난다. 10년 여정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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