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위그노들의 자유를 위한 위대한 여정!!
이 저술은 근대 프랑스에서 소수자였던 위그노들의 자유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16세기 프랑스에는 종교개혁을 지지했던 개신교도들, 즉 위그노로 불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프랑스는 가톨릭교회의 장자로서 개신교를 박해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위그노들은 종교적 자유를 위해 투쟁을 시작했다. 이때 왕족들이 위그노들을 지지했는데, 종교개혁사상을 옹호했던 기독교 인문주의자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가 있었고, ‘위그노 여왕’으로 불리며 종교전쟁을 이끌었던 잔 달브레와 그의 아들 앙리 드 부르봉이 있었다. 앙리 드 부르봉은 살리크 법에 따라 앙리 4세로서 프랑스 왕이 되었는데, 이후 과거의 동료들을 위해 낭트칙령을 발표하여 종교적 자유를 허용했다. 그러나 그의 아들 루이 13세와 손자 루이 14세는 왕국의 통합을 위해 낭트칙령을 철회하고 위그노들을 박해했다. 위그노들은 포기하지 않고 박해에 대항하여 지속적으로 저항했으며, 이러한 저항을 통한 희생은 1787년 루이 16세의 ‘관용칙령’을 통해 그 결실을 보았다. ‘관용칙령’으로 위그노들은 종교적 자유뿐만 아니라 시민으로서 다른 프랑스인들과 평등하게 살 권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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