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에 대한 본격적 이해를 돕는 훌륭한 안내서
멜처의 이 명저는 정신분석적 관찰 방법, 임상 작업, 이론에 초점을 맞추면서, 프로이트로부터 출발해 아브라함을 거쳐 클라인과 비온에 이르기까지 정신분석의 발달 노선을 추적한다. 이들의 일치점과 차이점, 변화의 쟁점을 부각시킴으로써 그는 ‘클라인 학파’의 임상 방법론과 사고의 핵심적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프로이트, 클라인, 비온의 정신분석을 공부하는 학생, 임상가, 그리고 ‘정신분석적으로 사고하기’의 발달 과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매우 귀중한 저서다.
- 데비 힌들 (스코틀랜드 인간관계 연구소)
이 책은 비온의 사유를 학문적ㆍ임상적 통찰력, 정신분석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 재치 있는 유머 또는 때로는 ‘독설’로 채우거나 비우고 비틀면서, 비온 연구를 위한 훌륭한 안내자가 되었다. 비온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비온 문헌에 속한다.
- 「역자 후기 및 해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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