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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KDC : 853
도서 우리 시대의 아이
  • ㆍ저자사항 외된 폰 호르바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예, 2010
  • ㆍ형태사항 181 p.; 21 cm
  • ㆍ총서사항 문예 세계문학선; 32
  • ㆍISBN 9788931004731
  • ㆍ주제어/키워드 우리 시대 아이 독일문학 세계문학
  • ㆍ소장기관 광석(빛돌) 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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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C0000004297 [광석]일반자료실
853-호238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세정보

<호르바트의 마지막 소설. 작가는 '위대한 시대'의 전형적인 '아이'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의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단도직입적이고 명료한 표현으로, 군국주의와 민족주의의 비인간성을 폭로하는 것. "나는 군인이다. 그리고 나는 군인인 게 좋다"로 고백을 시작하는 주인공은 실업자 신세를 면하게 해준 조국과 지도자에 충성을 맹세한다. 이웃 나라의 전쟁(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 전 청년은 우연히 알게 된 놀이공원의 매표소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낀다. 잔인해져만 가는 전쟁터에서 그가 유일하게 좋아하던 대위를 구하려다 입은 팔 부상으로 인해, 청년은 뜻하지 않은 제대를 하고 상이군인으로 전락한다. 입대 전의 생활처럼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생활 속에서, 그는 자신이 숭배하고 충성했던 지도자들과 조국이 한낱 헛된 망상에 불과했음을 깨닫는다. 눈이 내리는 공원, 새로운 시대를 생각하며 벤치에 앉은 청년은 '마치 대단한 밤이 다가오는 것처럼'하품을 하고 또 한다. "그래 돌아갈 시간이야. 안 그러면 문이 닫힐 거야."결국 그는 눈사람이 되어 죽음을 맞는다. 마지막 절규를 남긴 채. "그렇다고 날 욕하지는 마. 나는 어쩔 도리가 없었어. 나는 바로 우리 시대의 아이였거든. 부디 이 점만은 알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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