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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6
도서 아무도 모르는 기적: 김주영 소설
  • ㆍ저자사항 김주영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8
  • ㆍ형태사항 100 p.; 19 cm
  • ㆍISBN 9788932034911
  • ㆍ주제어/키워드 기적 한국소설 설화 위선 현대소설
  • ㆍ소장기관 광석(빛돌) 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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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C0000004254 [광석]일반자료실
813.6-김77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세정보

<맹수보다 비정한 어른들에게 버림받은 소년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의 진실! 민초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대하소설 《객주》, 한 폭의 수묵화와도 같은 소설 미학으로 주목을 받은 《홍어》 등 굵직함과 섬세함의 결을 오가는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며 한국문학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소설가 김주영의 신작 『아무도 모르는 기적』. 설화(민담)의 전통에 근간을 둔 소설로, 195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산골짜기 마을에 살고 있는 여덟 살의 시골 소년 준호는 아버지 박창호를 따라 장마당으로 길을 나서며 난생처음 집을 벗어나게 되고, 천태만상이 벌어지는 장터 풍경과 마주하며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 가는 세상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이후 소년은 선의에서 비롯된 어떤 행동으로 인해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길을 잃게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는다. 어린 소년에게 닥친 험난한 여정의 시발점이 되는 ‘호랑이’의 존재보다 더욱 위협적인 것은, 소년이 만나게 되는 주변의 어른들이다. 소년의 선의를 왜곡하고, 자신보다 약자인 소년을 위험에 빠뜨리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어른들의 면모는 어리고 순박한 소년의 모습과 대조를 이룬다. 저자는 허울 좋은 말로 자신의 잇속을 차리는 데만 밝은, 속물적이고 위선적인 어른들의 행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와 병폐 들을 예리하게 풍자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르게 살아가기를 권유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신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들여다보게 만듦으로써 세대를 초월하여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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