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이 〈산들바다 자연그림책〉으로 새롭게 개정되어 나왔습니다. 첫 번째 책은 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똥이 거름이 되고, 곡식이 되고, 밥이 되었다가 다시 똥이 되는 순환의 과정을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똥은 좋은 거름으로 우리가 먹는 곡식·채소와 자연 속의 나무와 풀을 키웁니다.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더럽고 쓸모없는 찌꺼기인 줄로 알았던 똥이 우리 삶과 자연 속에서 어떤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책에 나오는 모든 똥들은 직접 취재해서 그린 것입니다. 짐승이나 새 그림도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았고, 맨 뒷장에 나오는 똥을 처리하는 시설도 직접 취재해서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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