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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패션과 옷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
패션을 렌즈 삼아 세상을 바라보는 이 책은, 처음부터 패션이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런 말을 미끼로 던지고 반전을 꾀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근의 패션은 예전만큼 흥미롭지 못하다.” 그러나 패션이 평범한 이들의 삶에서 멀어져가고 있음에도 옷이란 너무나 가까이에 있고, 또 그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기 때문에 이걸 완전히 속세에서 떨어뜨리긴 어렵다. 패션이 아니더라도 기호나 취향으로서 이 분야는 계속 존재할 것이며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움직여온 패션과 옷, 그리고 그걸 가지고 현대인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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