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산화탄소를 줄이면 해결될까? 잡으면 없어질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이나 한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할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춰야 하는 탄소중립은 이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춘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와 탄소를 포집해 활용할 수 있는 CCUS 기술을 활용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있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잡아라』는 탄소중립과 밀접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2050 탄소중립을 말해줘》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산화탄소를 없앨 수 없다면 슬기롭게 흡수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을 지키고 개발하면 된다. 산림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그린카본, 바다 생물의 활동으로 이산화탄소를 심해에 저장할 수 있는 블루카본,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CCUS 기술은 흡수 어벤져스라 불릴 만 하다. 이 책은 산림과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저장하는지, 또 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기술인 CCUS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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