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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따뜻한 노래…
‘강순아’ 동화작가가 잡지에 기고한 짧은 동화 단편집이다.
이 책에는 오래전에 경주 고택으로 이사하면서 그대로 남아 있던 오래된 벽시계와 들마루를 드나들던 딱새의 이야기, 주변에서 마주하고, 보고 듣고 느꼈던 사람살이의 이야기 13편이 정감 있게 담겨 있다.
- 종이비행기
- 금순할머니
- 어린 새
- 꽃비 오던 날
- 먼 산 댁
- 할아버지의 낡은 벽시계
- 알바트로스야, 미안해
- 시인과 갈매기
- 하늘 아래 첫 마을
- 왕릉과 가슴이 붉은 딱새
- 할머니와 마리
- 아빠가 울었어
- 은남이의 짝사랑
《할아버지의 낡은 벽시계》 13편의 동화 중 하나의 타이틀이다.
다음은 이 동화의 주요 내용이다.
시계는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아침에 샀다네.
그리고 항상 그의 보물이자 자랑이었지.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방문을 들어섰을 때
시계가 종을 스물네 번 쳤으니까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시계는
어느 날 갑자기 멈췄다네.
시계는 그가 떠나야 할 시간을 알았네.
떠나야 할 시간을 알았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던 날, 시계는 갑자기 움직이지 않았네.
할아버지의 영혼은 깃털처럼 날아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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