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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236
도서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 :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전하는 여섯 가지 메시지
  • ㆍ저자사항 김승환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비아토르, 2023
  • ㆍ형태사항 209 p. : 삽화 ; 19 cm
  • ㆍISBN 9791191851700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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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5410 [열린]종합자료실
236-김618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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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교회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 -스탠리 하우어워스에게 배우는 교회됨의 의미 -잃어버린 교회의 원형을 찾고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새로운 시도 “우리의 교회는 대중적 흥행과 빠른 성공 신화를 벗겨 내고 단단하게 그러면서도 유연한 변화를 감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교회 모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래의 교회 모형으로 돌아가려는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아니며 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스튜어트 머레이)라는 지적처럼, 지금은 ‘탈교회’, ‘탈기독교 시대’이다. 서구사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역사를 주도해 온 기독교는 ‘다수’에서 ‘소수’로, ‘중심’에서 ‘변방’으로, 덩치 큰 ‘기관’에서 변화에 민감한 ‘운동movement’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흐름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교회, 특히 한국 교회는 코로나 기간 동안 전반적인 사역을 온라인화하고, 접속한 교인 수를 헤아리며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다한 듯한 착각에 빠졌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온라인 교회를 경험하면서 교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교회의 교회됨을 깊이 생각했다. 그러면서 설교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성찬과 교제, 나눔과 목양이 있는 교회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서부터 시작해 가야 할까? 이런 고민의 시기에 김승환 박사는 “〈타임〉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다양한 저작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라는 제목하에 한국 교회가 회복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6가지 주제(내러티브, 덕과 성품, 공동체, 탈콘스탄티누스주의, 평화의 나라, 제자도)를 통해 제시한다. 1장에서는 하우어워스 신학의 내러티브 방법론과 함께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를 제안한다. 2장과 3장에서는 내러티브가 어떻게 공동체성을 형성하고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지 설명하고, 4장에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세상과 전혀 다른 정치체를 구성하면서 세속의 정치에 어떻게 저항하게 하는지 서술한다. 5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는 평화로 가득 차 있는 곳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적 삶을 지향하는 제자 공동체를 통하여 구현됨을 밝힌다. 6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예수님의 제자로 기꺼이 살아가는 이들의 실천적 삶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하우어워스의 사상에 대한 단편적 해석이나 추종이 아니라, 한국적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할지를 냉철한 신학자의 눈과 따듯한 교회 사역자의 입장에서 예리하게 분석하고 적용점을 제안한다. 코로나 이후 교회의 교회됨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목회서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더 깊게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를 이해하는 입문서로, 그리고 교회의 의미와 신앙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변증서로 제격이다. “이 책은 탈교회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의 온전한 이해와 실천을 독려해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한 신학자의 탐구로부터 출발합니다. 바로 스탠리 하우어워스입니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의 이야기’에 신실하지 않다고 비판합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지배적인 서사는 이미 세속의 것들로 대체되었습니다. 세상에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교회의 노력이 스스로를 무딘 칼로 만들어 버렸고, 존재 목적과 이유를 상실한 채 세속의 목표를 좇아 방황하는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세속주의에 물든 교회, 세상 권력과 결탁한 콘스탄티누스주의를 따르는 교회, 예수님을 말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예수님 없는 교회, 그리스도의 성품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15-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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