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은 우리 모두의 영적 여정이다. 인류의 영적 진화와 지구의 차원 상승을 돕기 위해 지구의 자기장을 재구성하는 일을 하고 있는 고차원의 영적 존재 크라이온Kryon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리 캐롤이라는 작가가 쓴 우화이며 일종의 채널링 메시지다.
이 우화는 기본적으로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안락한 ‘집’을 떠나 모험으로 가득한 여정에 오른 아들, 그러나 험난한 여정에 지치고 고통받던 그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천신만고 끝에 집에 돌아온다. 아버지는 비난은커녕 오로지 사랑만으로 아들을 껴안고 반긴다.
이 책은 결코 종교적 신조나 도덕적 교훈을 재미나게 풀어 쓴 단순한 우화가 아니다. 진정한 우리가 누구인지, 육체를 입고 태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살면서 맺는 수많은 관계들과 그로 인한 사건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죽음이나 환생, 시간, 몸 등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영적인 성장과 진동주파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인간의 양면성, 즉 천사의 면과 에고의 면이 어떻게 양립하게 되는지 등등 인간의 논리와 과학 지식으로는 결코 해명할 수 없는 놀라운 진실들이, 주인공 마이클 토마스가 여정중에 만나는 일곱 천사의 입을 빌어 곳곳에서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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