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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517.16
도서 노후를 위한 병원은 없다: 지금의 의료 서비스가 계속되리라 믿는 당신에게
  • ㆍ저자사항 박한슬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북트리거: 지학사, 2022
  • ㆍ형태사항 183 p.; 19 cm
  • ㆍISBN 9791189799823
  • ㆍ주제어/키워드 노후 병원 의료서비스 사회문제 고령화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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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ZZ0000003902 [연무]짬짬이도서
517.16-박732ㄴ
예약불가 - 예약불가 신청불가

상세정보

<급속도로 늙어 가는 대한민국, ‘평생 의료’라는 환상 무너져 가는 우리의 병원, 당신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 풀어 가야 할 ‘노답 의료’라는 숙제 이 책은 대학병원 약사 출신으로 지금은 유력 매체들에서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 짓는 약사’ 박한슬의 한국 의료 정책 완전 분석서이다. 코로나19와 그 와중에 일어난 의사 파업 등으로 한국 의료계는 일종의 ‘공황’을 앓은 듯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이 한국 의료계가 겪어 온, 이제 한층 본격적으로 겪게 될 대혼란 상태의 시작도 끝도 아닌 빙산의 일각임을 밝힌다. 의료 소비자인 우리가 미디어로만 단편적으로 접했던 의료계 갖가지 사건과 문제의식들-간호사 태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의료인이 버티기 힘든 기피과, 기준과 실태가 불분명한 진료보조인력(PA), 짧아지는 진료 시간에 반비례해 늘어만 가는 검사 시간, 의료 소비자와 공급자 개인 각자의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들이 모여서 초래한 지방 의료의 위기와 그 대책으로 강구된 지역인재전형, 코로나19를 지렛대 삼아 ‘의사 파업’으로 폭발했지만 실은 아주 오래된 ‘의료계 vs 정부’ 갈등 등-을 탄탄한 통계자료 및 유려한 분석을 통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독자는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상한 나라의 의료 이야기’를 읽어 가면서, 극한의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느라 말 그대로 ‘목숨 값’이 가벼운 사회에서 의료 역시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또한 평생 병원을 이용하며 살아왔고 노후 시기가 길어진 만큼 앞으로도 오랜 시간을 ‘좋으나 싫으나’ 병원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의료의 주체로서, 초고령 사회 한국 의료의 미래를 자신의 일로 사유하고 입장을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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