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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33.6
도서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 ㆍ저자사항 우타노 쇼고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한스미디어, 2022
  • ㆍ형태사항 245 p.; 20 cm
  • ㆍ총서사항 밀실살인게임; 3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歌野晶午
  • ㆍISBN 9791160076172
  • ㆍ주제어/키워드 일본문학 일본소설 현대소설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강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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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3955 [강경]종합자료실
833.6-우218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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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결말이 어찌 될지 이제 작가인 나도 예상할 수 없다! -우타노 쇼고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밀실살인게임 2.0』에 이은 리얼 살인게임 제3탄!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와 더불어, 우타노 쇼고를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확실한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시리즈의 완결편. 우타노 쇼고는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2007년)의 후속작인 『밀실살인게임 2.0』(2009년)으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는다. 이로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2004년)에 이어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사상 최초의 작가가 된다. 우타노 쇼고는 이 작품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로 충격적인 설정과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시리즈의 묘미를 다시 한번 아로새긴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는 전3권으로 2012년 국내 완간되었으며, 2022년, 시리즈 완간 10주년을 기념해 오래 사랑받은 비틀즈 앨범 컨셉의 표지와 함께 본문을 한층 다듬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다섯 미치광이가 더 강도 높인 추리게임을 선보인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제3탄. 2010년부터 3년여에 걸쳐 출간 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의 완결편. 충격적인 소재,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그리고 우타노 쇼고 특유의 반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보다 화려한 추리게임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최종편인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분량은 얇지만 트릭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더 어렵고,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다섯 미치광이는 더 뻔뻔하며(이들은 밀실에서 나와 광장으로 향한다), 작가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묵직하다. 한마디로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들어내는 공간과 사회가 섞이고 교차되는 현 시대에도 여전히 충격적인 미스터리다. “밀실살인게임도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죠. 미스터리 속의 밀실을 다룬다고 해서 자신도 현실 속 밀실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각의 사전 교섭이나 토건업자의 담합 같은 사회적 의미의 밀실도 이제는 시대와 동떨어지지 않았습니까. 하기야 그건 나중에 갖다 붙인 이유이고, 사실은 거실의 가족 네 명 앞에서 피아노를 치기보다 도쿄돔의 5만 명 앞에서 흥을 내는 편이 피가 펄펄 끓어오를 거라는 생각이 모든 일의 발단이었습니다만.” _작가의 말 “참신한 트릭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남을 놀래주고 싶다. 밀실살인 게이머들은 또다시 선을 넘는다.”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등장인물들인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의 다섯 악당이 이 작품에도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원한, 증오, 입막음, 금전, 욕정, 학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스스로 고안한 트릭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죽인다. 그러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면서 추리에 꽃을 피운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서는 그다지 쾌감을 얻지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트릭을 발표하는 것은 즐겁다. 그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명은 테니스 공이나 조립식 완구 부품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 놀이 도구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윤리도 정(情)도 없다. 다만, 이런 놀이가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폐쇄적인 공간에서 몰래 놀이를 즐긴다. 서로 얼굴을 숨기고 익명을 고수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종류의 우월감, 특권의식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렇게 멋지고 기막힌 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들뿐이라는. 그들은 또한 밀실살인에 대한 ‘로망’이 있다. 『밀실살인게임 2.0』에 나오는 대사를 빌려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출현은 역사의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지와 낭만을 현실 세계로 끌어들이는 겁니다. 실행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쓰지 않는 역동적인 트릭을 사용해보는 겁니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수록 바람직합니다.(중략) 시체 발견을 늦추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자살 위장도 아니죠. 밀실을 만들고 싶으니까 만드는 겁니다. 밀실을 만드는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죠. 필연성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지. 캔버스와 마주한 고흐가 실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까? 그려도 팔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붓을 계속 쥐고 있던 데 필연성이 있습니까? 있다고 하면, 작가의 마음이 그리 하기를 원했다는 거겠죠. 그렇습니다, 밀실살인은 혼의 발로發露, 즉 예술입니다. 밀실살인 게임은 현실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탄생했습니다.”(『밀실살인게임 2.0』 124~125쪽) 우타노 쇼고가 이 작품을 쓴 동기는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의! 본 작품에는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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