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재미있는 도서에 수여하는 상
2017 래프아웃라우드 어워드 수상작!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어!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상해졌다?!
나쁜 일들이 차례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엄마는 코코팝스 대신에 오트밀 같은 이상한 시리얼을 사 오셨다. 그다음엔 주스였다. 엄마는 실수로 주스 대신 병에 든 물을 사 오셨다. (중략) 그런데 엄마가 거실 건너편에서 내게 《마음의 평온을 찾는 101가지 방법》을 집어던지며 당장 그 시끄러운 벨 소리 좀 멈추라고 소리쳤다. 안 그러면 나를 입양 보내겠다는 말까지 했다.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을 꿈꾸는 열두 살 필립에게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요새 좀 이상합니다. 코코팝스와 주스 대신 이상한 시리얼과 물을 사 오고, ‘내적 자아’를 진정시켜야 한다면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책을 읽고, 숙제도 하지 않았는데 필립이 TV를 봐도 된다고 허락하기까지 하네요. 거기다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기복까지! 대체 엄마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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