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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99.99
도서 태극기를 올려라! : 국기에 담긴 우리 역사
  • ㆍ저자사항 최미소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키큰도토리: 어진교육, 2023
  • ㆍ형태사항 132 p.: 천연색삽화; 23 cm
  • ㆍISBN 9791192762029
  • ㆍ주제어/키워드 태극기 국기 한국사 역사 아동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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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9676 [연무]어린이자료실
아999.99-최714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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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렸어! 지금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우리의 국기, 태극기. 하지만 처음 만들어지던 순간부터 국민 모두에게 널리 쓰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태극기는 외국과 조약을 맺을 때 처음 등장했다. 우리 민족이 즐겨 쓰던 태극 문양에 4괘를 넣어 탄생한 것이다. 어느 나라의 국기와도 다른 모양의 태극기는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상징했다. 그래서 당시 왕이었던 고종은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황제로 즉위하면서도 태극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태극기는 국민들에게 널리 쓰이기도 전에 억압받게 되었다. 일제로부터 국권을 수탈당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태극기는 우리나라 고난의 역사와 함께했다. 3·1 운동, 6·10 만세 운동, 광주 학생 항일 운동 때도 사람들은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늘 함께했던 태극기, 그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보자. ■ 태극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지 않고 국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던 조선은 조일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조미수호통상조약 등 외국과 조약을 맺으면서 국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조미수호통상조약 당시 중재하던 청나라 대표단은 우리나라 국기를 청나라의 속국처럼 보이도록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 것을 권했지만 우리나라 대표단이었던 신헌, 김홍집, 이응준은 태극기를 미리 준비해서 꺼내 놓았다. 이때 선보인 태극기가 지금과는 다르지만 최초의 태극기 형태였다. 그 후 일본 수신사로 가던 박영효가 배 안에서 직접 그려 일본에서 활용했고,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고종이 거느린 행렬 앞으로 태극기가 걸리는 등 독립국의 상징이 되었다. ■ 독립운동의 상징 태극기 그러나 독립국의 상징이었던 태극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독립운동의 상징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일제 강점기에 태극기는 독립을 외치는 자리마다 등장했다. 1919년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 사람들은 품속에서 태극기를 꺼내 들어 ‘독립 만세’를 외쳤다. 아직 태극기의 모양이 확립되기 전이라 모양이 제각각이었지만 독립을 향한 마음만은 한뜻이었다. 그때부터 일본 순사들은 태극기를 볼 때마다 치를 떨었다. 태극 문양만 보아도 문제를 삼고 사람들을 잡아 가는 일도 많았다. 그래서 6·10 만세 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은 몰래 태극기를 인쇄하고 주변에 퍼뜨리기도 했다. 독립운동가인 이봉창, 윤봉길 의사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고, 안중근 의사는 태극기에 혈서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태극기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품에 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지금의 태극기 모양이 확립된 것은 독립 이후 ‘국가 시정 위원회’에서 과거 여러 태극기를 비교하여 기준을 만든 때부터였다. 그리고 지금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역사를 안은 채로 태극기가 우리 곁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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