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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33.8
도서 하고 싶은 말 있어요
  • ㆍ저자사항 우오즈미 나오코 글;
  • ㆍ발행사항 서울: 북뱅크, 2020
  • ㆍ형태사항 180 p.: 천연색삽화; 22 cm
  • ㆍ일반노트 우오즈미 나오코의 한자명은 '魚住直子'이고, 니시무라 쓰치카의 한자명은 '西村ツチカ'임
  • ㆍISBN 9788966351145
  • ㆍ주제어/키워드 대화 부모 자식 갈등 화해 성역활 일본문학 창작동화 아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2957 [열린]어린이자료실
아동833.8-우166ㅎ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여자가 짊어지고 있는 집안일과 가족관계와 자신의 일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부모로서는 어른이 되면서 사라져버린 ‘아이 마음’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아이로서는 부모 나름의 어렵고 복잡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엄마와 딸의 성장 이야기 초등학교 6학년 히나코에게 엄마는 공부도 집안일도 다 잘하기를 바란다. 오빠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데 여동생 히나코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도 쉽지 않을 만큼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엄마에게 말해도 오빠는 학교 공부에 학원, 야구 동아리도 있어 집안일을 하기 힘들다고 변명한다. 답답한 마음을 안고 지내는 어느 날, 히나코는 유령 같이 나타난 이상한 여자아이 슈지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 여자아이가 쓴 것 같은 오래된 수첩에는 엄마에 대한 불만과 자유를 갈망하는 말이 씌어있다. 딱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들어 있어 히나코는 깊이 공감하며 수시로 그 수첩을 들춰 본다. 오래된 수첩을 주운 것을 계기로 슈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 후 히나코는 자신의 생각을 엄마에게 말로 전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히나코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가슴속 말이 무엇인가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 책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권한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완벽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을 양쪽 모두에게 주기 때문이다. 실패한 부모이고 싶지 않아서 아이가 잘되라고 채찍질을 가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의 뜻에 거스르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갈등하기보다 각자 자신의 길로 한걸음 물러나 편하게 걸어가 보라고 응원한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일을 ‘아이를 위해서’ 한다고 말하는 부모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말하는 ‘너를 위해서’라는 말은 어쩌면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닌지, 부모는 정말로 자식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한번쯤 돌아보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한테는 부모에게 치솟는 이유 모를 반항심이 무엇인지, 나는 지금 어디에서 헤매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한다. 한편 이 책에는 깜찍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수첩을 얻은 뒤부터 느닷없이 나타나 히나코를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슈지의 정체가 그것인데, 슈지가 누구이며 왜 히나코 앞에 나타났는지 그 비밀을 추리해보면서 읽으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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