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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43
도서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
  • ㆍ저자사항 메리 케이 카슨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스푼북, 2022
  • ㆍ형태사항 144 p.: 천연색삽화; 24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Mary Kay Carson
  • ㆍISBN 9791165813543
  • ㆍ주제어/키워드 타이태닉 탈출하기 자연재해 빙하 아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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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2930 [열린]어린이자료실
아동843-카172ㅌ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떠다니는 궁전,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가 출항하다 1911년 제작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태닉호는 말 그대로 ‘떠다니는 궁전’이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궁전 같은 1등급 객실과 커다란 도서관, 널따란 수영장까지. 정말로 없는 게 없는 곳이었지요! 타이태닉호는 당시 대부분의 여객선처럼 푯값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객실, 식당, 갑판을 따로 사용하고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았어요. 하지만 타이태닉호는 호화 여객선이었기 때문에 삼등실 승객들도 다른 배에서보다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해요. 설렘을 안고 타이태닉호에 오른 벨보이 패트릭은 이등실 승객 사라를 만납니다. 커다란 배에서 혼자인 사라에게 웃음을 찾아 주려 함께 타이태닉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에 비친 이 호화 여객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사라와 패트릭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당시 타이태닉호의 풍경을 함께 상상해 보아요!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타이태닉호의 침몰 이 호화롭고 으리으리한 여객선은 1912년 4월 15일, 사상 최대의 해난 사고 중 하나라는 오명과 함께 역사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대부분의 선박 사고가 그러하듯 타이태닉호 역시 재난을 막을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빙산을 발견했을 때 배의 속도를 줄였다면 빙산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고, 사고 며칠 전 예정되었던 구명정 훈련을 제대로 했더라면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선원들이 우왕좌왕하지 않았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구명정이 충분히 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이태닉호는 그 기회들을 모두 놓쳐 버렸습니다. 문제의 그날, 사라와 패트릭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어요. 두 사람이 따뜻한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순간, 엔진이 멎었습니다. 천천히 배에 물이 차올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 같은 상황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영영 못 가요, 젊은 아가씨.” 갑판원이 말했다. 그는 바다로 내려가는 구명정을 향해 나를 잡아당겼다. “잠깐만요! 안 돼요!” 나는 패트릭을 돌아보며 소리쳤다. “갑판원 말이 맞아, 사라. 어서 타! 빨리!” 패트릭이 재촉했다. 나는 깨달았다. 패트릭은 구명정에 탈 수 없다는 것을……. 국적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사라와 패트릭은 타이태닉호에서 처음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눕니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이타심을 발휘하는 모습은 가슴이 뭉클해지지요. 그 외에도 가라앉는 배에서 객실 문을 걸어 잠그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 흥분한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구조를 꺼리는 선원과 생판 모르는 타이태닉호의 생존자들에게 기꺼이 방을 내준 카르파티아호 승객들까지.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에는 재난의 비극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인간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안타까움과 슬픔, 감동을 선사합니다. 한편, 구명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배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사라는 바다에 빠지고 맙니다! 패트릭 역시 살아남기 위해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 과연 사라와 패트릭은 무사히 타이태닉호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 속으로, 긴박감 넘치는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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