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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오월의 주먹밥: 1980년 한국, 5.18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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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2734 [열린]어린이자료실
아동813.8-정227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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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 《나비가 된 소녀들》 정란희 작가 신작! 19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담은 역사 그림책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며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란희 작가의 역사 그림책 《오월의 주먹밥》이 출간되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기까지, 정란희 작가에게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전라도 무안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겪은 작가에게 오월의 광주는 언제나 마음 한켠에 무겁게 자리하고 있던 이야기였습니다. 아프고 시린 이야기를 마침내 책으로 펴내는 지금, “오랜 숙제를 끝냈다”고 말하는 작가에게서는 감히 짐작하기 어려운 고민의 깊이와 무게를 엿볼 수 있어요. 정란희 작가가 풀어내는 5?18의 이야기는 초등학생 경이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경이의 이야기 속에는 독재자가 보낸 계엄군도, 폭력에 맞서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는 시위대도, 부상자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수많은 시민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의와 연대의 마음으로 어머니들이 만드는 주먹밥이 있습니다. 그해 5월, 광주의 아주머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쌀과 반찬을 모아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자식이고 남편이고 형제인 시민군을 위해 어머니들은 하루 종일 주먹밥을 만들고 나르면서 정의로운 세상을 응원했습니다. 《오월의 주먹밥》은 5?18 민주화 운동의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어 가면서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이자, 주먹밥을 만들고 나누며 시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원동력이 되었던 어머니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끌어 온 시민들의 힘을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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