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 2회 선정
주나이다가 안내하는 환상적인 모험
일상과 공상의 경계를 허물며 ‘상상의 힘’을 말하다
“이해할 수 없거나,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상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을
밝게 비추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 주나이다
어느 날, 마을에 괴물들이 나타나 집 안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된 아이들이 상상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환상적으로 그려 낸 그림책 『괴물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서 수상한 주나이다는 광고·책 일러스트 등으로 활약하던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의』과 『길』을 출간하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로 부상했다. 『괴물원』은 주나이다의 세 번째 그림책으로, 『길』에 이어 제54회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서 다시 한번 수상했다. 수상이 증명하듯 그림책에 새롭고 독특한 미적 시도를 계속하며 ‘주나이다 월드’를 구축해 온 주나이다의 신작 『괴물원』은 전작들에 비해 서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해 '우리가 직면한 이 사태와 닮았다. 무척 감동적인 결말.’, '아이에게 읽어 주며 울고 말았다.', '세계를 구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름답다.'(아마존 재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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