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교과서 시리즈 4권. 초등학생들이 ‘사람의 통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적대적인 분단 체제의 역사를 이야기하되 안보나 체제 중심 통일교육에 치중되지 않으며 자율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한 가치들(민주주의, 평화, 인권, 소통, 치유, 통합 등)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통일교육이다.
‘평화와 소통’ 편은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그 필요성을 체감하면서 평화 감수성을 기르는 내용, 그리고 서로 다른 둘의 차이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진정한 소통의 방향을 고민하는 내용이다. ‘치유와 통합’ 편은 현재까지도 우리 삶 곳곳에 지속되는 분단의 상처와 그 치유방법을 살펴보는 내용, 그리고 서로의 차이들이 만나서 새로운 공동체로 통합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렛츠 통일 : 평화와 소통>, <렛츠 통일 : 치유와 통합> 두 책을 아울러 네 가지 주제영역에 각 3개 단원이 있고, 단원마다 4개의 구성 단계를 갖는다. 친근하게 주제에 접근하며 다양한 생각들을 모아보는 ‘똑똑! 다가가기’,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주제의 쟁점을 이해하는 과정인 ‘아하! 알아보기’, 정서적 공감 및 자유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자율활동 과정인 ‘같이! 함께하기’, 함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고 멀리 생각해보는 ‘뚜벅! 나아가기’를 유기적으로 엮었다.
더불어 보조 콘텐츠를 풍부하게 활용하면서도 ‘사람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달아 인지 학습과 감성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나아가 기존의 교과목 학습 내용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자율활동을 배치하여 학교의 통일교육 시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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