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 911.072
도서 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여성해방의 꿈을 꾼 제주 4·3 여성운동가의 생애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1570 [열린]종합자료실(큰글)
큰글911.072-양856ㅅ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근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제주 여성운동가의 꿈과 좌절을 담은 논픽션의 정수!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수상작 『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이 책의 양경인 저자는 제주4·3 사건을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였던 1987년부터 5년 동안 끈질긴 채록과 집요한 취재를 거쳐 제주 여성운동가 김진언의 삶을 복원해냈다. “내가 죽으면 발표하라”는 김진언 할머니의 뜻에 따라 20여 년 만에 펴내는 그녀의 생애는 해방 전후 여성운동의 공백을 메우는 소중한 기록이자 시대의 비극에 온몸으로 저항한 한 인간의 이야기다. 제주4·3 사건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군부 독재에 가려져 수십 년 동안 이야기되지 못했다. 잔혹한 국가폭력은 ‘애국’이라는 명분과 ‘빨갱이’라는 낙인으로 정당화되었다. 저자는 이데올로기와 낙인을 걷어내고, 단단한 꿈과 희망을 지닌 한 여성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해방을 찾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나아가 그 시대 제주 사람들이 품었던 열렬한 소망과 깊게 드리운 상처를 제주4·3의 현장에 있었던 민중들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그리하여 제주4·3이 좌절된 최초의 통일운동이자, 봉건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었던 여성운동이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천안시도서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는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112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18 / Tel : 041-521-3721~2

Copyrightⓒ Cheonan-Si.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